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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 트럼프 방중에 대기업 임원들 대거 초청
대화 자체에 의미 부여…미중 교역에서 새로운 성과 기대하긴 어려울 듯
‘무역 휴전’ 상황에서 대한민국 입지가 더욱 주목받게 될 수도
‘무역 휴전’ 상황에서 대한민국 입지가 더욱 주목받게 될 수도
기사입력: 2026-05-08 07:45: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트럼프 행정부가 대통령의 중국 국민 방문에 미국의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을 대거 초청할 계획이라고 세마포(Semafor)가 소식통을 인용해 7일(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명단에는 엔비디아, 애플, 엑손, 보잉, 퀄컴, 블랙스톤, 시티그룹, 비자 등의 최고경영자와 임원들이 포함됐으며 향후 며칠 내에 명단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 대사가 이번 방문에 참석할 인사들을 제안해 왔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기업인들 사이에서는 트럼프의 방중에 초대받지 못할까봐 두려워하는 일명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마저 돌고 있다고 세마포는 전했다. 그러나 중국이 보인 MAX 항공기 500대를 주문하고 미국산 대두를 판매할 것이라는 이야기 외에 다른 상업적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세마포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미국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은 논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과의 협상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협상 즉 대화 그 자체를 유지하는데 더 방점을 둘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지난 10월 시진핑 중국 주석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에서 가진 회담에서 합의한 '무역 휴전'을 연장하는 것이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목표가 될 것이라고 세마포는 진단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양측이 인공지능(AI) 안전에 대한 대화 개시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미국이 베이징과 AI 안전에 대한 대화를 시도했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것과는 대조적이다. 문제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휴전'이 한반도가 사실상의 전장터로 돌변하게 된다는 점이다. 한국의 친중반미 정권이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을 압박하고 중국 기업을 그 자리를 대체하려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 사태로 불거진 이같은 견해는 향후 AI 시장에서도 한국을 무대로 하는 미국과 중국 기업간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탐색전을 가지는 동안, 정작 한반도 내에서는 목숨을 건 초한전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미 시작된 일일 수도 있다. 한편, 무역 외에 시 주석의 주요 관심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여 대만에 대한 미국의 강경한 입장을 분명히 하고, 중국이 분리 독립한 성으로 간주하는 대만의 독립에 적극적으로 반대한다는 점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 역시 한국에는 적잖은 영향을 줄 이슈인데,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에 따라 한국의 안보 태세에 상당한 변화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미국은 중국을 상대하는 여러 측면에서 대한민국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정권을 친중반미에서 친미반중으로 되돌려야겠다는 필요성을 더 인식하게 될지 주목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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