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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주지사, 조지아주 투표구 지도 관련 특별 회의 소집 명령
기사입력: 2026-05-13 16:47: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수), 최근 연방대법원의 투표원법 관련 판결에 따라 주 투표 시스템을 개편하고 선거구를 다시 그리는 특별회기를 위해 주 의원들을 6월 17일 주 의사당으로 소집했다.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켐프 주지사와 공화당 의원들은 조지아주 예비선거 결선 투표에서 주 전체 후보가 확정된 지 몇 주 만에 두 가지 주요 정치적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의원들은 조지아주의 투표 장비와 관련된 임박한 마감일과 2026년 선거를 앞두고 의회 및 주의회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더 큰 논쟁이라는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켐프 주지사는 후보자들이 이미 등록을 마쳤고 투표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올해 선거 전에 선거구 획정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측은 공화당 소속 주지사가 재임 중일 때 법안에 서명해 법으로 제정할 수 있도록 선거구 재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별 회기는 또한 조지아주가 4월 정기 회기 종료 전 의원들이 해결하지 못한 선거 장비 변경과 관련된 7월 마감 시한을 앞두고 열리게 되었다. 공화당은 2년 전, 유권자들이 스캐너로 집계된 바코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없다는 선거 운동가들의 비판에 따라, 개표 시스템에서 QR 코드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주 법률에 따라 각 카운티는 여전히 동일한 투표 기계를 사용해야 하며, 의원들은 기기 교체를 위한 주 차원의 예산안을 승인하지 않았다. 조지아 주 하원이 지지한 초당적 제안은 대통령 선거 주기 중에 투표 시스템을 변경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수기 기표 방식의 종이 투표용지로의 전환을 2028년까지 연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상원은 이 법안을 상정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주 당국자들은 7월 1일부터 양당 의원들이 법적·물류적 문제라고 묘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연방대법원이 루이지애나주 관련 사건에 대해 판결을 내린 후, 선거구 재조정 갈등이 격화됐는데, 공화당은 이 판결이 주 정부에 의회 선거구 재편에 있어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력한 표적 중 하나는 샌포드 비숍(민주·조지아) 하원의원이 대표하는 조지아주 남서부의 제2선거구로, 그는 남부 지역에 남아 있는 소수의 흑인 다수 농촌 선거구 중 한 곳에서 17선을 역임해 왔다. 공화당은 이 선거구를 잠재적인 승리로 볼 수 있는 기회로 간주하고 있으며, 조지아주 연방 하원 의원단에서 공화당이 현재 9대 5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을 확대하기 위해 애틀랜타 광역권 선거구도 변경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그러나 일부 공화당 지도자들은 공격적인 선거구 재조정 시도가 다른 선거구에서 공화당의 표심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올해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경계를 변경할 경우 소송이 제기되고 유권자들의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기 투표가 이미 시작됐고 후보자 명단도 확정된 상태이므로 2026년 선거 주기 전에 선거구도를 수정하는 방안은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거듭 밝혔다. 또한 특별 회기의 시기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예정된 월드컵 관련 행사와 연계해 국제 방문객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애틀랜타 시가 이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상의 우려를 낳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또한 2027년 1월 임기 만료 전까지 다음 선거구 재조정안을 확정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공화당은 올해 선거구도를 승인하면 공화당 소속 주지사가 해당 계획을 법으로 공포할 것이 확실하지만, 2026년 주지사 선거 이후까지 기다릴 경우 민주당이 주지사직을 장악할 경우 거부권이 행사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다. 민주당은 이러한 움직임을 유권자들이 차기 주지사를 선출하기 전에 공화당의 정치적 권력을 공고히 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해 왔다. 한편, 현재 조지아 주지사 예비선거에 나선 후보들 중 공화당에서는 버트 존스 현 주지사가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브래드 라펜스퍼거 현 주 국무장관과 크리스 카 현 주 법무장관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루시 맥배스 현 하원의원이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 타이틀을 노리며 초기 모맨텀을 형성했으나, 키샤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이 두터운 지지층을 바탕으로 경선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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