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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만찬 7월 24일 개최”
기사입력: 2026-06-02 16:47: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5일 암살 시도 사건이 발생하면서 취소됐던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연례만찬을 오는 7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화) 트루스소셜에 "강인함과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징표로, 지난 4월 25일 갑작스럽고 격렬하게 막을 내렸던 백악관 기자협회 만찬이 7월 24일로 일정이 재조정된다는 소식이 방금 전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미치광이들이 우리의 삶의 방식은 물론 일정을 마음대로 바꾸게 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나는 백악관 기자협회 회장인 웨이자 장(Weijia Jiang)으로부터 참석해 연설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를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인물들에 관해 적어도 그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예전처럼 다소 독설적인 발언을 할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곧 알게 될 것이다. 어쨌든, 이번 행사는 ‘핫’한 티켓이 될 것이다! 흥미롭게도 장소는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 위치한 월도프 아스토리아로, 바로 내가 지은 건물이자 연회장이다."라고 덧붙였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워싱턴DC 호텔은 미국 수도의 심장부인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 위치한 최고급 5성급 럭셔리 호텔이다. 120년의 세월을 견뎌낸 역사적인 건축물인 옛 우체국 공청(Old Post Office)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백악관과 연방 의회의사당 바로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건물은 1914년부터 정부 사무실로 쓰이다가 대공황을 거치면서 여러차례 철거될 뻔 했으나 매번 예산 부족으로 철거가 보류되면서 살아남았다. 60년대에는 철거 반대 운동이 전개됐고, 1973년 국립 사적지로 지정됐다. 1983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중앙 아트리움에 대형 유리 천장을 얹고 내부를 푸드코트와 상점들이 입점한 상업 공간(Old Post Office Pavilion)으로 개조해 시민들의 쉼터가 됐으며, 이후 2013년에 트럼프 오르가니제이션(Trump Organization)이 장기 임대 개발권을 따내면서, 약 2억 달러를 투입해 건물의 역사적 외관을 완벽히 보존하면서 내부를 초호화 럭셔리 호텔로 리모델링했고, 2016년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로 문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퇴임 후인 2022년 5월, 투자 회사인 CGI 머천트 그룹이 3억 7,500만 달러에 호텔 임대권을 인수했다. 그후 힐튼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인 월도프 아스토리아(Waldorf Astoria)로 리브랜딩되어 2022년 6월 1일에 공식 재개장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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