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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청래도 특검 동의…李대통령 '재선거' 요구 답해야"
선관위 사태에 “국조보다 특검, 특검보다 재선거가 먼저”
기사입력: 2026-06-08 14:03: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년 기자회견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6.8 |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8일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국정조사보다 특검이 우선이고, 특검보다 재선거가 먼저"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국민 요구는 재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투표용지를 당일 이송한 투표구만 67곳에 달하고 22곳에서 실제 투표 지연 사태가 벌어졌다"며 "대부분 국민의힘 우세 지역으로 박빙의 승부에서 얼마든지 결과가 뒤바뀔 수 있었다. 광역단체장의 문제만이 아니라 기초의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비례, 광역비례 모두가 문제 되는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선관위를 비판하는 데 대해 "'선관위 비판하면 징역 10년' 법안까지 만든 게 민주당이다. 2023년 선관위 가족 채용 특혜 사건이 터졌을 때 감사원 감사도, 경찰 수사도 가로막고 국조 타령만 했다. 지금 민주당 국조의 진정성을 믿기 어려운 이유"라며 "국조를 하려면 위원장부터 증인 채택까지 국민의힘이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검경 합동수사본부 구성을 지시한 데 대해선 "수명이 넉 달 남은 검찰을 동원한 것부터 난센스다. 이 엄중한 사건을 4달 만에 수사 끝내란 건가"라며 "이재명 합수본은 '선관위 면죄부용 합수본'이자, 국조를 무력화하고 특검을 피하기 위한 꼼수다.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조국혁신당이 추천하는 '이재명 하명 특검'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제대로 된 '국민 특검'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자회견 하는 장동혁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년 기자회견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6.8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의 취임 1년 기자간담회가 끝나고 오후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태가 선관위 책임만 따질 일인가. 국정 책임자인 대통령 책임은 없나"라며 "국민의 재선거 요구에 대해 이재명이 반드시 제대로 된 대답을 내놔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재선거 범위에 대해서는 "총체적 문제가 발생했으면 전면적 재선거 실시가 답"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오후에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우연히 마주쳐 '선관위 사태 특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며 "정 대표도 특검에 대해 동의하는 입장이었다. 정 대표가 제게 '민주당도 계속 특검을 얘기하고 있으니 국민의힘도 수용 입장 밝히면 되지 않나. 특검을 수용하라'고 하길래 '무슨 말이냐. 우리가 계속 특검을 주장해 왔다'고 말했다"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민주당도 특검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가) 국정조사, 특검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문제 해결에 있어서 국회가 한뜻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뜻이 모인 것"이라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구성되는 대로 한시도 늦추지 않고 이 문제가 신속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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