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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부통령 “이란, 핵 사찰단 복귀 허용할 것”
기사입력: 2026-06-22 17:09: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2026년 6월 22일, 미국과 이란이 루체른 호수 정상회담을 마친 후, 스위스 에멘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포스 투 탑승 전, J.D. 밴스 부통령이 언론 관계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로이터/네이선 하워드/풀] |
| JD 밴스 부통령은 22일(월)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재입국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린 회담에서 미국과 이란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IAEA 사찰단을 다시 자국에 초청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는 미국 국민에게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과의 회담이 "위협과 불평"에도 불구하고 "협상은 계속됐고, 우리는 큰 진전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은 핵 사찰단 파견을 허용하는 이번 합의는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해체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한다고 발표하면서 회담은 긴장 상태에 놓였었다. 밴스 부통령은 앞으로 이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절차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역 휴전을 원한다.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의 동맹국들을 향해 발포하는 것을 멈추기를 바란다. 이스라엘 국민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더 큰 사태로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소위 '충돌 방지 메커니즘'을 잘 구축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도 회담에서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밴스는 "성공적인 최종 합의를 위한 매우 훌륭한 토대"가 마련됐지만,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지뢰 제거와 관련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도록 하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지난 17일 트럼프 대통령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이후 개방됐다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의 충돌을 빌미로 이란이 이 해협을 다시 폐쇄했다고 발표하면서 지난 주말 동안 선박 운송이 중단됐다. 밴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카타르 측과 함께 “매우 흥미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는데, 이에 따르면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 절차에 대해 미국이 승인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이를 "전형적인 트럼프식 거래"라며 "이란의 자산이 동결 해제된다면, 그 자산은 미국 농부들을 더 부유하게 만들고 이란 국민들을 먹여 살리는 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훌륭하고 전형적인 트럼프식 협상이다. 우리 국민에게도 좋고, 이란 국민에게도 좋으며, 근본적으로 우리가 구축해 온 지역 안보 체제에 다시 한번 기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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