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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센트 재무장관 “미국 GDP, 연말까지 3% 회복 가능”
기사입력: 2026-06-24 17:38: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24일(수) 이란 전쟁이 종결에 가까워짐에 따라 미국 경제가 3% 성장 궤도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베센트는 CNBC의 "스쿼크 박스" 생방송 인터뷰에서 "올해는 3이 들어가는 숫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근본적인 경제가 탄탄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두 분기 동안 국내 경제는 인플레이션 재부상, 이전까지 완화되던 노동 시장 상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로 인한 영향 등 여러 요인에 직면하면서 성장세는 더딘 모습을 보였다. 국내총생산(GDP)은 2025년 4분기에 0.5% 상승에 그친 데 이어 1분기에는 연율 1.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간 2.1% 성장으로 한 해를 마감했다. 그러나 베센트는 자신의 “3-3-3” 계획, 즉 3% 성장,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3%, 일일 300만 배럴의 국내 원유 생산량 증대가 여전히 달성 가능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기 직전인 2월 당시 경제 성장률이 약 4% 수준이었다고 추정했었다. 재정 적자 목표에 대해 그는 “대통령 임기 말에는 적자 비율이 3으로 시작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중요한 점은 그때부터 경제 규모 대비 전체 부채를 상환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GDP 대 재정적자 비율은 2023년과 2024년에 6% 이상을 기록한 후 2025년 말에는 5.8%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대규모 재정 지출이 이후 연도로 이어지면서 평시 기준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2026 회계연도 첫 8개월 동안의 예산 적자 규모는 1조 2,5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주요 원인은 높은 자금 조달 비용으로, 이는 사회보장비 다음으로 가장 큰 예산 지출 항목을 차지하고 있다. 트럼프는 부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에 기준금리 인하를 거듭 촉구해 왔다. 그러나 연준은 올해 인플레이션 급등 속에서 추가 금리 인하를 거부해 왔다. 베센트는 트럼프가 신임 연준 의장 케빈 워시가 정책을 적절히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적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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