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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콕 찝어 보여주는 문서 2장에 담긴 내용
기사입력: 2026-07-17 18:05: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금) 오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2장의 기밀 해제된 문서를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전날 밤 대국민연설에서 2020년 대통령 선거에 부정행위가 있었고, 그같은 사실을 정보당국이 미리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고 내용이 조정되고 은폐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들 중 하나다. ![]() 한 문서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기밀 해제 이메일로, 본문에는 중국 및 북한 전략 평가를 담당하는 한 분석가가 "우리는 선거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피하기 위해 보류 중인 '대통령 일일 브러핑'(PDB) 내용을 의도적으로 조작(massaged)했다"고 밝힌 내용이 담겼다. 이메일 체인의 제목은 *"RE: (U) Note to Election Threat 45 day ICA China Section Drafting Team"*으로, 2020년 미국 대선에 대한 외국 세력의 개입 여부를 조사하는 '45일 기밀 정보 커뮤니티 평가(ICA)'팀의 내부 소통 부서임을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은 이 문서를 근거로, 이른바 '딥 스테이트(Deep State)' 정보당국 관료들이 선거에 중국이 개입했다는 중요한 정보가 트럼프에게 보고되는 것을 의도적으로 억누르고, 지연시키고, 축소하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또 다른 문서는 미국 국가정보국장실(ODNI) 내부의 후속 기밀 해제 이메일 중 하나다. 이 문서는 2026년 7월 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공식 기밀 해제됐다. 이메일의 제목은 "RE: NSA deliberately messaging elections PDB" (회신: NSA가 선거 관련 PDB 문구를 의도적으로 조정한 문제)로 명시돼 있는데, 앞선 NSA 분석가의 "PDB 조작(massaged)" 이메일이 폭로된 이후, 상부 기관인 ODNI 지도부 사이에서 오간 긴박한 내부 반응을 담고 있다. 본문에서 한 정보 관료("Jeremy One")는 **"그들이 PDB의 문구를 선거와 멀어지도록 표현했다(worded away from elections)는 점이 눈에 띈다"**고 언급한다. 이어서 **"왜 그들이 선거 분석 내용을 '의도적으로 조정(deliberately massaging)'했는지 우려스럽다"**고 적시하며, 정보가 고의로 축소 또는 은폐됐을 가능성을 내부적으로도 인지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메일에는 2020년 11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던 '대선 외세 개입 기밀 정보 커뮤니티 평가(ICA)' 초안 작성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국가정보관(NIO)들과 진행 상황을 확인하라는 지시 등 부서 간 조율 과정이 포함돼 있다. 이같이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공개된 실제 정보 기록물들은 2020년 대선과 관련한 중국 개입 의혹이 딥 스테이트에 의해 의도적으로 통제됐음을 입증하고 있다. 백악관이 목요일 밤 공개한 수백 페이지 분량의 기밀 해제 정보 문건에서 밝혀진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1. 중국의 대규모 유권자 데이터 해킹 및 유출 중국 정보당국이 2020년 미국 대선 전후로 약 2억 2천만 명에 달하는 미국 유권자 등록 정보를 불법적으로 탈취하고 해킹했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유권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정당 지지 성향 등이 포함된 것으로 명시됐다. 미 정보당국 산하 '정부 투명성 태스크포스(Task Force)'의 문건에 따르면, 중국이 최소 18개 주 이상의 유권자 등록 명부 시스템을 침투 및 훼손(Compromised)했다는 정보 분석이 실려 있다. 2. 정보당국(IC) 내부의 정치적 조율 및 의견 대립 2020년 당시 국가정보국(DNI)을 비롯한 정보 공동체는 공식적으로 "중국이 선거 결과를 바꾸기 위해 은밀히 개입할 의도가 없다"고 결론 내렸으나, 이번에 해제된 내부 이메일들을 보면 정치적 임명직 관료들과 실무 분석가들 사이에 격렬한 어조 변화 조율(Framing) 과정이 있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2020년 9월 3일 자 DNI 내부 이메일에는 한 관료가 "여기에 정치적 성향이 스며드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적었고, NSA의 PDB 문구 수정 사실을 알게 된 국가정보위원회(NIC)의 선거 위협 분석 국장은 "PDB를 선거와 연결 짓지 않는다고? 정신이 아득해진다(The mind boggles)"라며 경악하는 반응을 보인 대화록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3. 국내 선거 인프라 취약점 및 부정 투표 조사 2020년 10월 미시건주 머스케건 지역에서 발생한 8,000~10,000건의 허위 유권자 등록 신청서에 대한 경찰 및 FBI의 초기 수사 파일이 포함됐다. 당시 FBI가 표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7건 중 91건이 데이터베이스와 일치하지 않는 가짜 신청서였음이 기록돼 있다. 다만 이 사건은 2025년 9월 FBI가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해 공식 종결한 사안이라고 BBC는 보도했다. 국토안보부(DHS)의 조사를 인용한 섹션에서는 연방 선거에 약 22만 명의 비시민권자(Non-citizens)가 유권자로 등록되어 시스템적인 취약점을 노출했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폭스뉴스 디지털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캘리포니아주에 190,832명, 뉴저지주에 35,152명, 네바다주에 15,903명, 펜실베이니아주에 14,576명의 비시민권자가 등록된 것으로 추산했다. 2020년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이 자국 선거의 투표 총량을 감사(Audit)로도 잡아낼 수 없도록 디지털 방식으로 조작·조율하려 했던 구체적인 음모를 중앙정보국(CIA)이 파악했던 보고서도 함께 해제됐다. 트럼프 정부는 이를 근거로 미국의 전자 투표 인프라도 이와 유사한 해외 해킹 위협에 위험하게 노출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밀 문서 폭로에도 변하지 않는 좌익 언론들 NBC, BBC 등 주류 좌편향 언론들은 이번 기밀 해제 문건들이 시스템적 취약점이나 정보당국 내의 치열한 의견 대립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2020년 대선 결과 자체가 광범위한 부정행위로 인해 뒤바뀌었다는 결정적이고 확실한 증거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심지어 상당수의 이들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연설 중계를 거부하기까지 했다. 부정선거 시도가 있었고 그 의혹을 은폐했다는 문건이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좌편향 언론들은 여전히 "증거부족"을 외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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