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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와 모사드 국장, 이란 및 핵 문제 논의 위해 회담
기사입력: 2026-07-22 18:15: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최근 존 랫클리프(John Ratcliffe) CIA 국장이 워싱턴에서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신임 수장과 만나 이란 전쟁과 테헤란 핵 프로그램 협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악시오스(Axios)가 인용한 두 소식통이 전했다. 로만 고프만(Roman Gofman)의 이번 방문은 그가 6월에 모사드 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워싱턴 방문이었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중동에서 전투가 재개되기 직전에 이뤄졌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번 방문의 목적 중 하나는 이란과의 핵 협상과 관련하여 백악관과 조율하는 것이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고프만은 랫클리프 국장뿐 아니라 백악관 관계자들과도 만났다. 이 보도에 따르면, 랫클리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 중에서도 이란과의 양해각서(MOU)에 대해 비교적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던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양해각서 서명 전, 랫클리프는 테헤란이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된 조항을 포함해 주요 조항들을 미국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악시오스는 CIA와 모사드 모두 이 보도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고프만은 법적 문제로 인해 임명이 지연된 끝에 지난 6월 2일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수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고프만의 임무가 이란이 더 이상 이스라엘에 위협이 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란의 “테러 정권은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보도된 정보 당국 간 논의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과의 갈등에서 다음 행보를 모색하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다음 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회동할 가능성을 논의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22일(수)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고(故)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 방문 기간 중 백악관에서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두 가지 주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목표로 한 새로운 휴전 제안을 추진하거나, 외교적 노력이 실패할 경우 이란에 대한 공동 군사 작전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악시오스에 더 광범위한 분쟁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나, 이란이 공격하거나 미국이 이스라엘의 개입을 요청할 경우에만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악시오스는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회동 계획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며, 이스라엘 총리실과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도 논평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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