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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6·3 지방선거는 무효…재선거 실시해야"
기사입력: 2026-07-28 09:24: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투표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관위에서 열릴 선거 소청 출석을 앞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선거 주장과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2026.7.27 [연합뉴스] |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번 지방선거는 무효이며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27일(한국시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선거소청 첫 심리에 출석하기에 앞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드러난 사실관계만 보더라도 별도의 추가 입증 없이 이번 지방선거는 무효"라며 "선관위는 국민 앞에 잘못을 인정하고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당일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최근 제기된 선거관리 시스템의 전산 입력 문제 등을 거론하며 "투표율을 임의로 조작할 수 있다면 득표율 역시 조작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 과정 전체의 공정성과 신뢰가 훼손됐다"며 "선관위가 명확한 해명을 하지 못한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총체적인 부정선거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특히 서울 지역을 비롯해 여러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과 투표 중단 사태를 언급하며 "참정권이 침해된 유권자가 얼마나 되는지조차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며 "이러한 위법성과 혼란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판단할 수 없는 만큼 선거 자체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무번호 투표용지 긴급 이송, 봉인 및 보관 절차 미흡, 출구조사 발표 이후 투표 진행, 투표함 이송과 개표 과정의 위법성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했다"며 "이런 사유들이 전국적으로 존재하는 만큼 재선거 외에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선관위는 지금이라도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며 "재선거를 실시하는 것이 대한민국 선거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마지막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중앙선관위에서 진행된 지방선거 선거소청 사건의 첫 구두변론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장 대표는 직접 변론에 참석해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선관위는 해당 사건에 대한 법적 절차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 대표가 제기한 주장에 대해서는 향후 심리 과정에서 사실관계와 법률적 판단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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