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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클레이턴을 트럼프 정보국장으로 인준
기사입력: 2026-07-29 18:53: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상원은 28일(화) 제이 클레이턴(Jay Clayton)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고 정보 책임자로 인준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근거 없는 선거 부정 주장을 다시 제기하는 가운데, 국가 정보기관을 총괄할 정식 수장을 임명했다. 상원 의원들은 51대 47로 클레이턴의 임명을 인준했으며, 상원의 모든 민주당 의원들은 반대표를 던졌다. 전직 증권 규제 당국자이자 연방 검사였던 그녀는 지난달 사임한 툴시 가바드의 후임으로 임명되었으며, 지도부 교체와 인력 감축으로 흔들린 18개 기관으로 구성된 정보 공동체를 물려받게 됐다. 그의 임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를 재검토하고 다가오는 선거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려는 노력에 국가 안보 기관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일부 비평가들의 우려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달 초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TV로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중국의 선거 개입을 보여주는 기밀 해제 정보를 공개하면서 2020년 대선이 조작됐다는 주장을 다시 한번 펼쳤다. 클레이튼은 국가정보국장 대행 빌 풀테(Bill Pulte)의 후임으로 취임한다. 풀테 국장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인물로 관련 경험이 전무하며, 그의 짧은 재임 기간은 양당 의원들의 우려를 샀다. 풀테는 연방 주택 규제 기관장으로서의 또 다른 직책을 이용하여 트럼프의 정적들을 기소 대상으로 추천했고, 국가정보국장실의 대대적인 예산 삭감을 감독하기도 했다. 클레이튼의 인준 투표 몇 시간 전, 풀테는 다섯 번째 구조조정 해고를 통해 정보 조정 기구의 인력을 몇 주 안에 약 30% 감축할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앞서 클레이튼은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이 2020년 대선에서 승리했는지 묻는 질문에 바이든이 승자로 "인증되었다"고만 답했다. 클레이튼은 상원의원들에게 "나는 선거 부정론자(election denier)가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질문에 직접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 그의 답변은 부정선거가 실제 있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보계 출신이 아닌 연방검사 출신인 클레이튼을 기용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부정선거와 관련한 용의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기소를 진행하려는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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