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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정폭력’ 주장 불구 맥스 밀러 지지 밝혀
기사입력: 2026-08-03 17:33: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월) 전처를 학대하고 자녀에게 상해를 입혔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맥스 밀러(Max Miller,공화·오하이오) 하원의원을 두둔하며 사임 요구를 거부했다. 밀러는 버니 모레노(Bernie Moreno,공화·오하이오) 상원의원의 딸인 에밀리 모레노(Emily Moreno)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는데, 모레노 의원은 2일(일) 밀러 의원을 향해 "내 딸과 손녀에게 위험한 존재이며 의회에서 일해선 안 된다"며 공직 사퇴를 강력히 요구했다. 법원 제출 문서와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전 아내 에밀리는 밀러 의원이 자신에게 뜨거운 물을 뿌리고, 벽으로 밀쳤으며, 머리에 총을 겨누며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2살 된 딸아이의 빗장뼈(쇄골) 골절 부상과 관련해서도 아동 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맥스 밀러 의원은 엑스(X) 생방송을 통해 "어떠한 기관이나 법원에서도 학대 혐의가 입증된 바 없다"며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오히려 전 아내의 정신 건강 문제를 주장하며 반박 자료를 공개했다. 가해자 처벌 및 의원직 박탈 요구가 빗발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밀러 의원은 11월 중간선거 후보직에서 사퇴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CBS뉴스에 따르면 에밀리 모레노는 목요일 법원에 밀러 의원이 자신의 변호사와 접촉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접근금지 명령을 요청했다. 그러나 밀러 의원은 전처가 자신을 명예훼손하고 아이를 학대했다고 비난했다. 3일 이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슬픈 일이다. 나는 맥스를 안다. 그는 좋은 사람이다. 나는 항상 그가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남은 가족들이 알아서 판단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고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그건 혐의일 뿐이고, 그들이 스스로 알아내도록 내버려 두겠다"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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