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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실상 무기 소진” 보도에 “필요 이상으로 많다”
기사입력: 2026-08-04 17:23: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사진=Freepik.com |
|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전쟁으로 미국이 최첨단 장거리 미사일 재고가 부족해졌다는 우려를 일축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란과의 5개월간의 분쟁 동안 보유하고 있던 전술 미사일 시스템(ATACMS)과 정밀 타격 미사일(PrSM)을 "사실상 전부"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관계자들은 중국이나 러시아와 같은 적대국과의 미래 위기에 대한 군의 대응 능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디지털에 보낸 성명에서 "우리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훨씬 많은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 이상으로 훨씬 더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사기꾼 조 바이든'과 바이든 행정부는 전례 없는 양의 무기를 우크라이나와 유럽에 무상으로 제공했는데, 이는 그들의 수많은 어리석은 행보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우리 방위산업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탄약을 생산하고 있으며, 공장과 장비를 기록적인 수준으로 확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군비 증강을 진행하면서 유럽을 비롯한 여러 동맹국에 더 많은 탄약을 공급하기 시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또한 이번 분쟁으로 패트리어트와 사드 미사일 요격 시스템, 그리고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의 재고가 크게 감소했다고 보도했지만, 미 국방부는 미군이 전 세계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쟁부는 앞서 3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노스롭 그루먼 및 록히드 마틴과 협력해 핵심 미사일 요격기 부품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두 가지 기본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마이클 P. 더피 국방부 조달·유지보수 담당 차관은 "노스롭 그루먼과 같은 탄약 부품 공급업체와의 기본 협약은 PAC-3 생산량을 세 배로 늘리고 THAAD 요격 미사일 생산량을 네 배로 늘리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국의 정확한 무기 비축량은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기밀로 유지되고 있다. 션 파넬(Sean Parnell) 펜타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군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이며 대통령이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여러 전투사령부에서 성공적인 작전을 수행해 왔으며, 동시에 미군이 우리 국민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역량을 보유하도록 보장해 왔다"고 밝혔다. 독립 분석가들은 또한 수개월에 걸친 전투로 인해 미국의 고성능 탄약 재고가 고갈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지난주 공개 정보 분석과 예산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란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이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 비축량의 약 65%를 소진했으며, 사드(THAAD) 요격 미사일 비축량도 최소 38% 감소했다고 추산했다. 로이터 통신은 화요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러한 수치가 미국의 내부 데이터와 대체로 일치한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장기간 고강도 분쟁이 지속되면서 전투에 소모되는 첨단 무기를 보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고 여전히 경고하고 있다. 그 때문에 값비싼 정밀 미사일과 훨씬 저렴하고 신속하게 생산 및 배치 가능한 "소모성" 드론 및 자율 시스템을 결합하려는 노력이 가속화되었다. 하지만 군 지도자들은 저렴한 드론이 ATACMS나 PrSM 같은 장거리 정밀 미사일을 대체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전술 미사일 시스템(ATACMS)과 정밀 타격 미사일(PrSM) 같은 무기는 저가형 드론으로는 도달하거나 방어할 수 없는 거리에서 견고한 지휘 센터, 방공 포대 및 기타 고도로 방어된 목표물을 타격하는 데 여전히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6일과 6월 24일(수) 백악관에서 방산업체 대표들을 만나 무기 생산 속도를 신속히 늘리도록 주문했고, 7월 15일에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방산 기술 서밋(Pennsylvania Defense and Innovation Summit)에 참석해 관련 기업들과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업계 지도자들에게 속도를 높일 것을 촉구하며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유하고 있지만, 속도를 조금 더 내야 한다"고 말했다. 생산 확대를 위한 노력은 행정부의 예산 우선순위에도 반영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1조 5천억 달러 규모의 국방 예산안은 드론과 자율 시스템에 대한 지출을 세 배 이상 늘리는 동시에 탄약 생산, 미사일 방어 및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조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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