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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민주당, ‘당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기사입력: 2026-08-10 15:48: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민주) 뉴욕시장은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민주사회주의자들이 “당(민주당)이 과거에 가졌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맘다니 시장은 금요일 방송된 시리우스XM(SiriusXM)의 ‘어반 뷰(Urban View)’ 프로그램에서 사전 녹화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더힐(The Hill)의 보도에 따르면, 진행자 클레이 케인(Clay Cane)은 맘다니 시장에게 2028년 민주당 대선 후보로 거론될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에 대해 질문했다. 케인과 맘다니 시장은 모두 맘다니 시장 본인이 우간다 출신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그가 대선 후보로 나설 가능성은 배제했다. 맘다니는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람들이 출마할지 말지 각자 자신의 선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희망을 품고 있는 점은, 노동자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 어떤 모습일 수 있는지에 대한 많은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라며 "생활비 부담 완화가 단순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실현해야 할 과제라는 점을 이해하는 사람들 말이다."라고 말했다. 맘다니는 "그리고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민주당에서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당이 예전에 가졌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프랭클린 D. 루즈벨트 전 대통령과 피오렐로 라과디아 전 뉴욕 시장을 떠올려 보라. 뉴딜 정책을 생각해보라. 그것이 바로 민주당이 한때 가졌던 모습이다. 민주당은 다시 그런 당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승리하고 싶다면, 바로 그런 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뉴스맥스에 따르면, 라과디아 전 뉴욕시장은 맘다니의 발언이 시사한 것처럼 민주당원이 아니라 공화당원이었으며, ‘시티 퓨전(City Fusion)’ 연합 후보로 시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시티 퓨전당'은 당시 뉴욕 정치를 장악하고 있던 민주당 정치 기계 '태머니 홀(Tammany Hall)'의 부패가 사무엘 시버리 판사의 조사로 폭로되면서 지미 워커 시장이 사임하는 등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던 상황에서 반(反)-태머니 홀 연합체로 결성된 '반부패 연합 정당'이었고, 여기에 공화당이 공동으로 라과디아를 공천해 뉴욕 시장으로 당선시켰다. 루즈벨트와 라과디아는 대공황 기간 동안 저렴한 의료 서비스와 주택을 확대하기 위한 뉴딜 시대 개혁을 주도했으며, 맘다니는 시장으로 당선되면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맘다니의 지난해 승리에 이어 최근 민주당 경선에서 민주사회주의자들이 잇따라 승리하면서 이스라엘 문제와 선거 자금 문제 등을 둘러싼 당내 분열이 부각되고 있다. 1992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던 민주당 전략가 제임스 카빌(James Carville)은 당내 경제 포퓰리즘 세력을 비판하며, 지난주 CNN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진보파들이 “너무 성급해서 자신들이 인기가 없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카빌의 비판 대상이 자주 되는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은 지난주 카빌의 발언에 대해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샌더스 의원은 미시간주 상원의원 후보 압둘 엘-사예드(Abdul El-Sayed)와 트위치 스트리머 하산 피커(Hasan Piker)를 언급하며 “카빌 씨가 내 당, 즉 내가 속한 정당, 피커와 엘-사예드가 속한 당에 있고 싶지 않다면, 차라리 자기만의 정당을 창당하면 된다”고 말했다. 뉴욕 주지사 공화당 후보인 브루스 블레이크먼(Bruce Blakeman) 나소 카운티 행정관은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뉴욕 시민들이 캐시 호컬 주지사 및 맘다니 시장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에드 헨리: 더 빅 테이크(Ed Henry: The Big Take)' 프로그램에서 블레이크먼은 최근 통과된 피에드아테르(pied-a-terre) 세금을 비판했는데, 이 세금은 평가액이 100만 달러 이상인 특정 제2주택에 적용된다. 블레이크먼은 “그들은 ‘억만장자들에게만 세금을 부과한다’고 모든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그들의 모든 사회주의적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세수를 마련하려면 실제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에게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부자들에게만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하는 건 매력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그렇게 할 경우의 결과를 알아야 한다”라며 “지난 4년 동안 캐시 호컬(Kathy Hochul) 주지사 재임 기간 동안 주를 떠난 고자산가들 때문에 110억 달러의 세수 손실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블레이크먼은 “그들이 떠나면 그 세금 부담은 중산층에게 전가된다. 게다가, 실제로 피해를 입는 사람은 누구인가? 정육점 주인, 바텐더, 웨이터, 웨이트리스, 전기 기술자, 배관공, 목수, 반려견 산책사, 청소 서비스 종사자들이 피해를 입는다.”라고 말했다. 블레이크먼은 또한 맘다니를 비판하며 그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블레이크먼은 “이 사람은 우리 위대하고 사랑스럽고 훌륭하며 자유로운 나라의 건국 250주년 기념 연설을 한 사람이다. 그런데 그 연설은 어둡고 복수심에 차 있었다. 그 연설은 원한에 찬 것이었다. 그는 미국에 대해 좋은 말을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는 반유대주의자다. 그는 반기독교주의자다. 그는 반미주의자다. 그에게는 뭔가 문제가 있다.”라고 블레이크먼은 덧붙였다. “그는 우간다에서 왔는데,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미국에 대해 나쁜 말만 하는 것뿐이다. 어쩌면 우간다로 돌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블레이크먼은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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