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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트럼프 1년반새 이룬 업적에 ‘한반도 평화’ 포함
“기성 언론매체들 썩었다…민주당 정치행동위원회로 등록해야”
기사입력: 2026-08-21 16:47: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스티븐 밀러(Stephen Miller) 백악관 정책 부비서실장 겸 미국 국토안보보좌관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 중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한지 1년 반만에 이뤄낸 성과들을 나열하면서 "한반도 평화 문제"를 해결했다고 포함시켜 주목된다. 밀러는 숀 해니티와의 인터뷰 도중 기성 언론들이 부패했다고 지적하면서 "그들은 민주당의 한 분파나 다름없다"고 쏘아부쳤다. 그는 "CBS, ABC, NBC를 비롯한 모든 기존 언론 매체는 민주당의 이익을 대변하고 증진하기 위해 존재한다"면서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더 애틀랜틱도 마찬가지다. 이 모든 언론사들은 민주당 정치행동위원회로 등록해야 마땅하다."라고 비판했다. 밀러는 기성 언론들의 주장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된 지 1년 반만에 수십 년 이상 묵어있던 국가적 문제들을 해결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교 정책에서의 성과들을 나열했는데, 여기에 한반도 평화가 포함됐다. 밀러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무역 관계를 완전히 재조정했다"면서 "중국으로부터 미국 제조업과 필수 공급망을 보호했다. 나토(NATO)의 균형을 완전히 바로잡고 다른 국가들이 공정한 분담금을 지불하도록 보장했다. 그는 현재 1950년대 정전 협정 이후 한 번도 달성되지 못했던 한반도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모두 한반도 평화를 추구해오기는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유일하게 현직 대통령으로 북한 땅에 발을 디뎠고 북한 최고 지도자와 세 차례 만남을 가져 역대 대통령들과는 차별점을 분명히 보여줬다. 밀러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혼자 힘으로 마두로를 축출하고, 베네수엘라 국민을 해방시켰으며, 아마도 우리 나라 역사상 가장 큰 혜택이 될 미국 에너지 및 공급망의 안정을 확보했다."면서 "그는 마약 카르텔에 맞서 싸웠고, 이들을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으며, 군사력을 동원해 인류 문명의 적들과 맞서 싸웠다."고 말했다. "그리고 당신이 언급했듯이, 그는 이란, 즉 이슬람 신정 체제인 이란이 도시 전체를 파괴할 수 있는 핵무기를 획득하는 것을 막았다."라고 밀러는 덧붙였다. 밀러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에너지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면서 "그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의 터무니없이 높았던 휘발유 가격을 낮추고 있다. 그는 미국 역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인플레이션을 2%로 낮췄다.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감세도 단행했다. 팁에 대한 세금 없음,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세금 없음, 시간외 근로에 대한 세금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우리 공화국 역사상 가장 안전하지 못하고, 위험하며, 폭력적이고, 지옥 같은 국경을 15개월 연속으로 단 한 명의 불법 입국자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밀러는 덧붙였다. 수많은 업적들 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시켰다는 점은 그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평소에도 중요하게 다뤘다는 것을 보여준다. 숀 해니티는 엑스에 밀러의 발언 내용을 올리면서 "무역, NATO, 한국, 이란, 베네수엘라, 2% 인플레이션, 사상 최대 세금 감면, 15개월 동안 국경 방출 제로"라고 메모했다. 여기에서 "한국, 이란, 베네수엘라"의 공통점은 모두 중국의 영향력이 매우 큰 곳이라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이 세 나라에 공을 들였다는 점을 시사한다. 흥미로운 점은 해니티도 밀러도 "한국"이라고만 표현했을 뿐, "북한(North Korea)"이라는 표현을 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트럼프의 화살이 북한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친중 성향의 대한민국 현 정권을 겨냥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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