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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 탄 “한반도 역사에 한 획 긋는데 돕고 싶다”
트럼프 행정부에 북한특사로 지명되길 원한다고 밝혀
미국에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 한국민에 “봉기” 촉구
미국에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 한국민에 “봉기” 촉구
기사입력: 2026-08-29 22:07: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이 북한과 관련한 공직에 임명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탄 전 대사는 28일(토)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원용석의 진실정치'에 출연해 자신이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에 "트럼프가 당선되고 여러 면에서 역사를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그분들을 섬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그리고 나는 그가 한반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데에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를 재개하려는 것과 관련해 "이는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가장 큰 사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탄 전 대사는 역사적으로 민주당은 친북·친중 성향의 급진좌파들이 온건좌파들을 숙청해왔으며, 현재의 민주당은 진보주의자들로 구성된 30~40년 전의 민주당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이 해체되고 통일된 한반도가 미국과 동맹을 맺지 않는 한 이러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지난 70~80년간 온갖 방법을 동원해 남한을 장악하려 했는데, 이제는 민주당을 장악해 평양과 중국공산당의 꼭두각시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탄 전 대사는 2025년 7월 15일 서울특별시 주최로 열린 "2025 북한인권 서울포럼"의 기조연설자로 초대받았었다. 부정선거론자라는 낙인이 찍히면서 갑자기 초청이 취소되기는 했지만, 탄 전 대사가 북한 인권과 통일 문제를 다루는 이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초청될 정도의 자격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025년 5월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의 질의에 대답하면서 북한인권특사(Special Envoy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Issues) 임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백악관 인사국을 통해 적절한 인물을 찾고 있으며, 신원 조회와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답했는데, 이후 현재까지 후보자들에 대한 명단이 공개된 바는 없다. 이같은 발언은 한국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트럼프 1기에는 공석으로 방치했던 '북한인권특사'를 이번에는 임명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트럼프의 대북 정책에 큰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그러나 북한인권특사의 임명과 활동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북한인권법(NKHRA)이 2022년 9월 이후 연장되지 못해 현재 만료된 상태로 남아 있어 특사 임명의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다. VOA에 따르면, 하원에서는 영 김 의원이 2025년 11월 해당 법규를 2030년까지 연장하는 재승인 법안을 발의했으나 계류 중이고, 상원에서는 올해 6월 25일 팀 케인(민주) 의원과 댄 설리번(공화) 의원이 초당적 재승인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유력한 차기 북한인권특사감으로 그렉 스칼라튜(Greg Scarlatoiu) 북한인권위원회(HRNK) 대표, 올리비아 에노스(Olivia Enos) 허드슨연구소 선임연구원, 수잔 숄티(Suzanne Scholte) 북한자유연대(North Korea Freedom Coalition) 대표, 로버트 조셉(Robert Joseph) 전 국무부 군비통제 및 국제 안보 차관 등과 함께 모스 탄 전 대사가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인권특사는 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하는 차관급 공직이다. 현재 한국에 발이 묶여있는 탄 전 대사는 현실적으로 인사청문회에 참석할 수 없는 상태이고, 정치권이 탄 전 대사가 한국정부와 직접 충돌하고 있는 모습에 부담을 느껴 인준을 꺼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탄 전 대사는 북한인권특사가 아니더라도 의회 동의가 필요없이 대통령이 곧바로 임명할 수 있는 대북정책특별대표(Special Representative) 내지는 대북특사(Envoy for North Korea Policy)로도 임명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탄 전 대사가 북한과 관련한 공직에 임명받기를 바란다고 밝힌 이유들 중에는 그가 현재 한국에서 출국정지를 당하고 재판을 받아야 하는 현실도 연결돼 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탄 전 대사를 외교적 면책 특권이 주어지는 특사로 임명하게 되면, 현재 진행되는 재판은 멈춰지고 탄 전 대사는 귀국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이재명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9월 11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는 탄 전 대사는 원용석의 진실정치에서 "이 상황이 6개월에서 1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면서 "나는 이 법적 공방과 박해가 계속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 나는 이것이 미국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탄 전 대사의 재판은 미국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이 미국에서 미국인이 헌법상 보호를 받는 발언을 한 것을 문제삼아 형사 기소와 재판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탄 전 대사 뿐만 아니라, 모든 미국 시민들이 미국에서 자유롭게 발언할 권리를 침해받을 수 있는 일이어서, 탄 전 대사의 지적대로 미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인 셈이다. 한편, 탄 전 대사는 한국의 현 상황을 우려하며 미국의 움직임과 한국 국민들의 움직임이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탄 전 대사는 부정선거로 국회가 장악됐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선거결과를 인정하게 되면 부정선거로 국회를 장악한 그들이 헌법을 바꿀 것이라고 지적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께 봉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이 미온적인 조치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잘 했듯이, 동맹을 구하고 미국의 안보 이익과 경제 이익, 그리고 다른 이익들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왜냐하면 이 모든 이익들이 전례없는 수준으로 위험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라고 탄 전 대사는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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