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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민주당 의원 64명, 트럼프 탄핵 보류에 합류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 포함 47명은 기권표 던져
기사입력: 2026-09-16 17:36: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15일(화) 오후, 수십 명의 하원 민주당 의원들이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시도를 보류하자는 동의안에 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미국 유권자들이 직면한 시급한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대통령 탄핵 시도는 텍사스주 민주당 하원의원 앨 그린(Al Green)이 주도했다. 그는 올해 초 미네소타주에서 연방이민단속 과정에서 미국 시민 두 명이 사망한 사건을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하려 했다. 그린 의원은 트럼프 1기 시절에도 탄핵소추안을 3차례 발의한 바 있는데, 트럼프 2기에 들어서도 2025년 6월 이란 관련 문제를 이유로, 12월에는 위협적인 수사 등을 이유로, 그리고 올해 8월 24일자로 공권력 집행 및 헌법상 권리 침해 등을 주장하며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화요일 하원 투표에는 공화당측이 제안한 탄핵 보류 동의안이 표결에 부쳐진 결과, 찬성 232표, 반대 147표, 기권(재석) 47표(공화 1표, 민주 46표)로 가결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결의안은 최종 폐기 됐다. 총 64명의 민주당 의원이 공화당의 탄핵 시도 저지를 위해 찬성표를 던졌으며, 그중 46명은 기권했다. 하원 소수당 대표인 하킴 제프리스도 무투표 기권(재석:Present)한 46명 중 한 명이었다. 제프리스는 이번 탄핵 시도가 일반적으로 탄핵 소추안에 수반되는 전통적인 조사 작업, 즉 혐의에 대한 의회 청문회, 수천 건의 문서 수집 및 검토, 수십 명의 증인 심문 등이 부족했다고 주장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하원 민주당 지도부는 "공화당 다수당이 도널드 트럼프의 극단적인 정책을 무조건 승인하는 데만 집중하면서 중요한 일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일반 미국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는 동시에, 취임 첫날부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부패한 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탄핵 결의안 보류 동의안에 다시 한번 '기권' 표를 던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린 의원은 월요일 성명을 통해 하원 민주당 지도부를 맹렬히 비난하며 하원이 표결을 연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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