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세계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시진핑 주석, 미국인 10만 명 교환학생 프로그램 초청
기사입력: 2026-09-24 12:41: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4일(목),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만 명의 미국인 학생을 중국으로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앞으로 5년 동안 학생 교류를 통해 10만 명의 미국 청년들이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란히 싸웠던 미국과 중국 군인들의 기억을 되새겼다. 시 주석은 지난 2023년 11월 샌프란시스코 방문 당시 "5년간 미국 청소년 5만 명을 초청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목표는 예정보다 2년 반이나 빠르게 조기 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미중 관계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며 양국 청년들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호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발표 역시 정상회담을 앞두고 민간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발언했으며, 이번 방문은 두 정상이 백악관에서 처음으로 만난 자리였다. 특히, 이번 주 워싱턴 D.C.를 방문한 시 주석은 중국 지도자로서 미국을 두 차례 공식 국빈 방문한 첫 인물이 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발언에서 이 점을 특별히 강조했다. 앞서 시 주석은 2015년 9월 22~25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민 방문을 한 바 있다. 시 주석이 초청한다고 밝힌 중국 방문 대상은 미국의 청소년, 대학생, 그리고 대학원생을 포함한 청년 세대가 주축이며, 개별 신청보다는 미국 내 학교나 미·중 우호 교류 단체, 싱크탱크 등의 추천 및 선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진행된 교류단의 경우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시카고대, 워싱턴대 등 미국 내 주요 대학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 방문은 단순 관광이 아니라 중국의 역사 유적 탐방, 고속철도 및 첨단 IT 기업(샤오미 등) 견학, 중국 학생들과의 문화·체육 교류 및 세미나 참여 등 '교류와 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용은 대부분 중국 정부와 민간 자선재단이 부담한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의 경우 중국 왕복 항공권, 중국 내 체재비(숙식비), 교통비, 견학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미국이 중국을 전략적 경쟁국 내지 잠재적 위협으로 규정하면서도 이러한 민간 교류를 허용하는 이유는 국가 안보의 위험을 통제하고, 미래의 충돌을 예방하며, 미국의 장기적인 국익을 확보하기 위한 고도의 외교적 전략 때문이다. 민간 교류라는 '최소한의 소통 채널'을 열어두어 최악의 군사적 충돌이나 전면전을 방지하려는 의도가 다분한데, 1970년대 냉전 시기에도 이른바 "핑퐁 외교"를 통해 국교 정상화의 물꼬를 튼 경험이 있다. 또한 중국의 언어, 문화, 사회 체제를 깊이 이해하는 '지중파(知中派)'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장기적인 패권 경쟁을 위한 기초를 닦는다는 의미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차별을 금지하는 미국적 문화에 기초해 중국공산당(CCP)과 중국 국민을 분리해 대응하려는 정부의 공식 입장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All-Pages.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