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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베일리 FBI 공동 부국장 돌연 사임 발표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사임”…언론들, FBI 내부 갈등설 보도
기사입력: 2026-09-28 17:08: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앤드류 베일리 FBI 공동 부국장은 월요일에 사임한다고 밝혔다. 베일리는 2025년 9월 FBI에 새로 신설된 직책으로 합류하여 당시 부국장이었던 댄 봉기노와 함께 일했으며, 봉기노는 올해 초 FBI에서 사임했다. NBC 뉴스에 따르면 , FBI 내부 이메일에는 베일리가 가족 문제로 사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 베일리는 지난해 FBI에 합류하기 전까지 미주리주 법무장관을 역임했다. 베일리는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 아래, 우리는 '미국을 다시 안전하게 만들자'라는 임무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우리가 이룬 업적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미주리에 있는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사임한다고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캐시 파텔 국장이 FBI를 개혁하고, 강력 범죄와 싸우고, 국가 안보를 수호하고, 강력한 조직적 책임성을 확보하고, 이 탁월한 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캐시 파텔 국장도 엑스에 "FBI를 본연의 사명으로 되돌리고, 미국을 다시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앤드류 베일리 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의 사임 소식을 확인했다. 파텔 국장은 "앤드류는 미주리주에 있는 가족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FBI를 떠나게 됐지만, 역사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중대한 개혁을 주도한 그의 놀라운 공헌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FBI에서 앤드류가 보여준 리더십이 그리울 것이지만, 그가 국가의 부름에 응해 봉사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이 FBI의 사명을 위해 보여준 앤드류에게 엄청난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와 CBS 등 기성 언론들은 파텔 국장과 베일리 부국장간의 불화설을 제기하고 있다. 서로 대화를 하지 않거나, 베일리가 FBI 내부에서 점차 주변부로 밀려났다는 증언도 나왔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 역시 베일리가 파텔과 함께 FBI를 이끌었지만, 이번 사임이 FBI 내부의 최근 인사 혼란 속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사임이 미국 중간선거를 약 5주 앞둔 시점에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베일리는 FBI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2020년 대선 관련 수사와 선거 관련 사건을 감독했다. 특히 지난 1월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FBI가 2020년 대선 관련 투표용지를 압수했을 때 현장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한때는 향후 FBI 국장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기도 하다. CBS는 그가 한때 파텔의 후임 후보로 널리 거론됐다고 보도했다. 그런 인물이 1년 만에 갑자기 떠난다는 것이 정말 가족 때문만인지에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CBS뉴스는 베일리가 법적 문제와 한계를 자주 언급하면서 파텔 국장이 회의에서 아예 베일리는 배재하기까지 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폭스뉴스는 FBI의 신속대응 계정이 베일리가 최근 워싱턴 현장사무소 인사 조치에 불만을 품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고 전했다. FBI 측은 해당 보도를 "보도처럼 위장한 클릭 유도성 기사"라고 비판했다. CBS는 또한 베일리의 사임은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인 스티븐 밀러와 그의 아내 케이티 밀러가 FBI가 자신들에 대한 위협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한 후, 워싱턴 현장 사무소에서 대테러 업무를 담당했던 요원 두 명이 강등된 직후에 이루어졌고 전했다. 스티븐과 케이티 밀러는 케이티 밀러에 대한 협박 사건 처리와 관련하여 누구의 해고도 요구하지 않았지만, FBI 관계자들은 일부 FBI 직원을 재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CBS는 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밀러 가족은 지난 가을 지역 활동가가 집 앞에서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항의하고 스티븐 밀러에 대한 의회 조사를 요구하도록 시위대를 선동한 후 군인 주택으로 이사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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