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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레빗 전 백악관 대변인, 폭스뉴스에 합류
둘째 출산 이후 백악관 떠나…보수성향 매체서 내달 활동재개
기사입력: 2026-10-05 11:45: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캐롤라인 레빗(Karoline Leavitt,29)이 폭스뉴스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폭스뉴스는 레빗 전 대변인이 다음 달 1일부터 방송 출연 기고자(on-air contributor)로 합류한다고 5일(월) 발표했다. 그녀는 뉴스 및 정치 평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럼프 행정부와 대선 캠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정치적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전 스콧 폭스 미디어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캐롤라인이 백악관과 대선 현장에서 직접 쌓은 경험은 오늘날의 정치 지형에 대한 독특한 이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레빗 전 대변인은 성명에서 "트럼프 행정부에서 재직했던 기간을 특징지었던 독특한 관점과 솔직함"을 폭스뉴스에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기록된 레빗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선거운동 시절부터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트럼프의 최측근 그룹에 들어갔다. 레빗 전 대변인은 지난 5월 둘째 딸 비비아나를 낳고 출산휴가에 들어갔으며, 복직 후 고도의 에너지를 요하는 백악관 대변인직과 두 자녀의 어머니 역할을 동시에 완벽히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임을 결정하면서 8월 27일부로 백악관을 떠났다. 폭스뉴스에선 트럼프 1기 행정부의 마지막 백악관 대변인을 지냈던 케일리 매커내니가 레빗 전 대변인처럼 2021년부터 기고자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자신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며느리(차남 에릭 트럼프의 부인)인 라라 트럼프도 폭스뉴스의 주간 프로그램 진행자다. 폭스뉴스에서 활동하던 피트 헤그세스, 숀 더피, 메흐메트 오즈는 트럼프 2기 내각에 각각 전쟁부 장관, 교통부 장관,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 청장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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