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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이화영 석방 요구, 공범이 지시자 협박에 나선 것”
기사입력: 2026-10-07 15:11: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대북송금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청와대에 수차례 석방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이 전 부지사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주진우 의원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엑스(X)에 “이화영의 석방 요구, 공범이 지시자 협박에 나선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주 의원은 “이화영 피고인이 청와대에 가석방을 요구했다. 당당하다”며 “이재명 모르게 북한에 800만 달러를 줬다면 이런 식의 석방 요구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은 “최초로 범죄자에게 협박받는 대통령”이라며 이 전 부지사가 이재명을 상대로 사실상 압박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특히 이 전 부지사의 심경을 두고 “내가 입을 열면 이재명 피고인이 버틸 수 있나”라는 자신감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화영을 가석방하거나 사면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탄핵될 것”이라며 “공범을 국민 앞에 자백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현재 이재명 재판취소 저지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문화일보는 7일 이 전 부지사가 청와대에 수차례 석방을 요청했으며, 주변에 “나만 방치, 더 못 기다리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이 전 부지사가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자신만 장기간 수감돼 있는 상황에 불만을 나타내며 석방을 요구한 것으로 전했다.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는 7일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사면은 바라지도 않으니 이 전 부지사를 가석방해 달라고 이 대통령과 청와대에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 앞으로 서한을 쓰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에도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청와대로부터 "노력하고 있다"는 답을 들었지만 실제 조치가 없어 이 전 부지사 측이 더 이상 기다리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TV조선 역시 김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이 대통령 앞으로 서한을 작성했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김 변호인은 청와대 측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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