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주변엔 美 핵잠수함 OO척 상시 대기… 트럼프, 北 파괴 대신 미국 전략기지화”

|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을 지낸 한국계 마이클 이 박사(오른쪽)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전략은 단순한 ‘파괴’나 ‘전쟁’이 아닌 ‘북한의 전략적 흡수 및 경제적 정복’이라고 단언했다. [한미일보 그래픽] |
| “트럼프 임기 내 통일의 문 열려”… 참수작전 대신 전략적 흡수와 北 경제부흥 “김정은 칭찬은 고도의 카무플라주”… 본질은 미국 마당으로 끌어들이는 전략 “美 자본 투입으로 자연스러운 체제 소멸, 경제 종속 유도… 동북아 안보 재편”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전략이 본격 가동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직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 출신인 한국계 마이클 이(Michael Yi) 조지워싱턴대 박사가 <한미일보>와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전략에 숨겨진 충격적인 전말을 밝혔다. 마이클 이 박사는 최근 본지와의 국제 통화에서 한반도 주변 해역에 미국의 핵심 전략 자산인 핵추진 잠수함 OO척이 상시 대기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전략은 단순한 ‘파괴’나 ‘전쟁’이 아닌, 힘에 의한 평화를 앞세운 ‘북한의 전략적 흡수 및 경제적 정복’이라고 단언했다. “트럼프는 북한을 파괴하지 않는다… 대신 미국 기지로 접수할 것” 이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전략이 일반적인 군사적 타격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북한과 전쟁을 하게 되면 북한 땅은 완전히 파괴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절대로 북한을 파괴하지 않는다”며 “왜냐하면 앞으로 북한은 미국의 가장 주요한 전략기지(Strategic Base)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 대북 전략의 핵심은 북한 체제를 군사적으로 파괴하거나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경제 부흥’”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나 북한 체제를 당장 폭력적으로 붕괴시키기보다 미국이 전략적 주도권을 쥐고 ‘자연스럽게 소멸시키는 방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확고한 전략을 갖고 있다”며 “북한 전역에 미국의 수많은 공장을 세우고 경제적으로 종속시키는 구체적인 방안을 이미 정권 차원에서 수립했고, 김정은을 미국이 깔아놓은 판 안으로 들어오게 만들어 ‘네가 살길은 이 길밖에 없다’고 압박해 전략적으로 녹여버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은 칭찬은 전략… 이란과 북한은 차원이 달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을 ‘친구’라고 부르고 호평하며 유화적 제스처를 대내외에 보여왔던 것에 대해서도 이 박사는 일종의 정치·외교적 ‘카무플라주(camouflage·위장)’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미국 내 정치인과 전략가들이 김정은을 칭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를 거세게 비판했을 때 ‘정치외교를 하다 보면 그런 것도 필요하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밝힌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이 예뻐서 그러는 게 절대로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란과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며 “이란은 미국을 괴롭혀온 타협 불가능한 적국으로, 어떤 협상에도 응하지 않으면서 끝까지 말라 비틀어버리고 절대 용서하지 않을 존재”라고 했다. 반면 북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예측 불가의 행보처럼 보이며 접근하는 이유는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미국의 거대한 전략적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의도된 셈법이라는 것이다. 이 박사는 “전략적 관점에서 볼 때 한반도 전체는 어느 한쪽만 미국의 기지가 아니라 남북한 모두, 한반도 전체가 미국의 거대한 전략기지가 된다”며 “만약 북한이 철두철미하게 완전히 미국 편으로 돌아서게 되면 북한이 가진 모든 핵과 전략 자산은 사실상 미국 것이 돼버린다. 그렇게 되면 중국은 그야말로 치명상을 입고 죽음의 길로 이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박사는 통일의 구체적인 스케줄에 대해서도 대담한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에 통일의 문이 확실히 열릴 것”이라며 “물론 통일이 하루아침에 당장 완성되지는 않는다. 인구조사도 새로 해야 하고, 경제 체제 재편과 행정적 절차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처럼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고는 “미국은 통일의 문을 먼저 열어놓고 미국이 원하는 대로 북한을 자유롭게 요리하며 전략적 재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참수작전이 아니라 스스로 그가 미국 마당에 걸어서 들어오도록 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박사는 이어 한반도 주변 해역의 미군 핵전력 배치를 언급하며 한국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술핵 재배치 요구에 대해 깊이 있는 해설을 덧붙였다. “바닷속 핵잠수함 OO척 상시 대기… 지상 전술핵 재배치 불필요” 그는 “(조지 H. W. 부시 대통령의 전 세계 전술핵 철수 선언과 노태우 대통령의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계기로) 지난 1991년 주한미군의 전술핵이 한국에서 완전히 철수된 이후 최근 한국 일각에서는 핵개발이나 미 전술핵 재배치를 미국에 요구하고 있으나 미국은 이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며 “전술핵은 지상에만 있어야만 전술핵이 아니다. 바닷속에 있어도 전술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주변 해역에 상시 대기 중인 미국 핵추진 잠수함의 전력을 강조했다. 이 박사는 “한반도 주변에는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OO척이 상시 대기 중이고 핵잠수함 한 척당 핵탄두를 발사할 수 있는 발사대가 무려 OO개나 탑재돼 있다”며 “미국의 핵심 전략가들이 조심스러워 공식적으로는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전략적으로 매우 중차대한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이 박사는 미북정상회담 등 향후 국면 역시 ‘독재 정권 축출을 통한 북한 해방’이라는 본질적 틀 안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주한미군과 한미동맹, 종북 세력이 결코 넘을 수 없는 두 개의 거대한 벽” 특히 이 박사는 친북·종북 성향 세력이 아무리 선동과 도발을 일삼는다 해도 결코 넘을 수 없는 ‘불가침의 철벽’으로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을 꼽았다. 이는 미국의 해외 주둔기지 배치에서도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 46개 해외 미군기지 중 최첨단·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오산·평택의 ‘캠프 험프리스(Camp Humphreys)’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의 군사 요새다. 이 박사는 “미국은 향후 괌(Guam) 기지 역시 캠프 험프리스 수준으로 격상·증강해 동북아 전략 거점을 완벽히 구축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 같은 전략적 재편의 배경에 중국과 러시아라는 거대 패권국의 존재와 그 틈에 끼어 있는 대한민국이 자리 잡고 있다. 그는 “이들 두 나라가 존재하는 한 지정학적 요충지인 대한민국은 미국이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핵심 동맹국”이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무력충돌이라는 희생 대신 압도적 전략과 군사적 압박을 통해 남북통일을 달성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우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내에 그 결정적 순간이 도래할 것임을 고위 당국자들은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박사는 인터뷰를 마무리 지으며 “내 분석과 진단은 100% 정확하다. 많은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의 고도화된 전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북한 지도 지우기’와 ‘한반도 전략기지화’ 구상은 이미 정교한 시나리오 아래 실행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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