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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여론조사 모두 조작됐다”…공화당 투표 독려
“크게 뒤져도, 크게 앞서도 투표 의욕 꺾어”
공화당 승리하면 5천불 배당금 지급 또다시 홍보
공화당 승리하면 5천불 배당금 지급 또다시 홍보
기사입력: 2026-10-16 17:01: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개 여론조사에 강한 불신을 드러내며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뉴스맥스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한 뉴스맥스 ‘피너티(Finnerty)’ 인터뷰에서 “조작됐다. 조작된 여론조사들”이라며 일부 조사가 유권자의 투표 의욕을 꺾는 데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후보가 크게 뒤지는 것으로 발표되면 지지자들이 투표해도 소용없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오면 승리가 확실하다고 판단해 투표장에 나가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경우에는 내가 너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와 사람들이 투표하러 가지 않게 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내가 지는 것으로 나온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이 17%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던 ABC뉴스·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를 거론하며, 자신의 여론조사 전문가인 존 매클로클린과 나눴다는 대화를 소개했다. 다만 기사에는 해당 조사의 실시 시점이나 조사 대상 등 구체적인 정보가 제시되지 않았다. 트럼프는 결과가 크게 빗나갈 수 있는 조사를 언론사가 왜 발표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며 “사람들이 투표하지 못하도록 의욕을 꺾으려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정확한 조사 결과가 다음 선거에서 해당 언론사의 신뢰도를 떨어뜨리지 않겠느냐고 물었지만, 맥러플린은 이들이 당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데 더 관심이 있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신뢰하는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분석과 유세 현장의 군중을 근거로 승리를 확신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나는 이길 것이라고 느꼈다”며 “매클로클린을 비롯한 정직한 여론조사 전문가들도 내가 큰 차이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여론조사가 의도적으로 조작됐다는 주장을 입증할 구체적인 근거는 이번 보도에 제시되지 않았다. 트럼프는 연방 상·하원 다수당을 결정할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패하면 행정부의 정책 추진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지지층 결집을 강조했다. 그는 “내 이름이 투표용지에 올라 있는 것처럼 뛰고 있다”며 “나만큼 많은 일을 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연방 상원과 하원의 다수당 지위를 모두 유지할 경우, 모든 성인 시민에게 1인당 5천 달러씩 지급하겠다는 일명 "트럼프 배당금"을 약속하는 동영상을 또다시 소셜미디어에 재등록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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