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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가 민주당 지지율을 과대평가했을 수 있다”
RCP 비번 “공화당, 2~3%p 움직이면 상원 접전 상당수 승리 가능”
“중간선거 패배 단정 일러”…하원 위기 인정하면서도 상원은 투표율이 관건
“중간선거 패배 단정 일러”…하원 위기 인정하면서도 상원은 투표율이 관건
기사입력: 2026-10-17 10:57: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의 고전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여론조사보다 공화당에 유리한 결과가 2~3%포인트만 나타나도 주요 상원 접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치전문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의 공동창립자 겸 대표 톰 비번(Tom Bevan)은 16일(금) 뉴스맥스 ‘웨이크 업 아메리카’에 출연해 공화당의 상원 다수당 유지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비번은 일부 상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가 RCP 평균상 1~2%포인트 미만으로 뒤지고 있다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가 늘거나 여론조사가 민주당 지지를 실제보다 높게 측정했다면 결과가 뒤집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 지지층의 투표 열기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일부 공화당 유권자는 후보나 휘발유 가격 등에 대한 불만으로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다만 최근 텍사스와 캔자스 조사에서는 공화당 지지층이 결집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원에 대해서는 공화당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분석에 동의했다. 일부 선거구에서 자금을 철수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한 격차로 승리했던 지역의 방어에 자원을 집중하는 움직임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상원은 별개의 구도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강세 지역 방문도 핵심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비번은 과거 대선 여론조사가 공화당 지지를 과소평가한 사례를 언급하면서도, 중간선거에서는 오차의 방향이 일관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조사들이 상원의 팽팽한 경쟁을 반영한다고 평가한 그의 발언은 공화당 승리를 확정적으로 예측하기보다, 막판 투표율과 여론조사 오차에 따라 판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조건부 전망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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