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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조기투표 100만 돌파…50세 이상이 75%, 부재자 신청은 23일 마감
기사입력: 2026-10-20 15:22: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조지아주에서 대면 조기 투표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록적인 투표 참여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주 국무장관실 집계에 따르면 20일(화) 정오 현재 100만7,015명의 조지아 주민이 투표를 마쳤다. 2022년 같은 시점에는 89만4,412명이 대면 조기 투표를 했었으며, 이는 올해 12% 증가한 수치다. 직접 투표 외에도 화요일 정오 기준 48,916장의 부재자 투표용지가 접수되어 총 투표자 수는 105만5,931명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시니어 유권자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유권자 파일 분석에 따르면 65세 이상이 46.8%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28.8%를 차지해 조기투표자의 75% 이상이 50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여성 투표자는 55%였다. 노령층 투표자가 많다는 것이 공화당에 유리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주지사와 연방의원에 대한 입장에 차이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귀넷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유권자는 "주지사는 공화당이 차지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 연방 의회는 트럼프를 견재하는 역할을 해주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공화당, 연방상원의원은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는 ‘분할투표(split-ticket voting)’ 내지는 ‘교차투표’가 이번 선거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 보수주의자들이 적지 않은 조지아주에서는 이같은 교차투표 현상이 오래 전부터 거론돼왔다. 다만 이러한 현상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부정선거를 납득시키려는 내러티브 술책인지, 그도 아니면 유권자들을 선동하려는 정치적 프레임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는 공화당 후보 릭 잭슨(Rick Jackson)과 민주당 후보 케이샤 랜스 바텀스(Keisha Lance Bottoms)가 경쟁하고 있으며, 연방상원 선거에는 민주당의 존 오소프(Jon Ossoff) 현직 상원의원을 상대로 마이크 콜린스(Mike Collins) 연방하원의원이 도전장을 내고 있다. 부재자 투표 신청은 23일(금) 마감된다. 카운티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고(Gwinnett 카운티는 마감일 오후 5시까지), 작성한 투표용지는 11월 3일 오후 7시까지 카운티 선거사무소에 도착해야 한다. 조기 대면투표는 30일(금)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Gwinnett 카운티 내 13곳 투표소 중 어느 곳에서든 투표할 수 있다. 한인 밀집지역 인근 투표소는 스와니 George Pierce Park(55 Buford Hwy), 둘루스 Shorty Howell Park(2750 Pleasant Hill Rd), 노크로스 Lucky Shoals Park 등이다. 본투표는 11월 3일(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본인 투표소와 샘플 투표용지는 주 국무장관실 마이보터 페이지(mvp.sos.g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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