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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즈, 플로리다 첫 흑인 주지사 당선
공화당 주지사직·연방상원 의석 수성…민주 캐스터도 하원 재선
기사입력: 2026-11-03 22:33: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바이런 도널즈(Byron Donalds,공화·플로리다) 연방하원의원이 3일(화) 실시된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플로리다 역사상 첫 흑인 주지사가 탄생하게 됐다. AP통신은 이날 오후 9시9분(미 동부시간) 도널즈 후보의 당선을 판정했다. 도널즈는 민주당 데이비드 졸리 전 연방하원의원을 꺾고, 연임 제한으로 퇴임하는 론 드산티스 주지사의 뒤를 잇는다. 공화당은 이번 승리로 플로리다 주지사직을 지켰다. 도널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 선거를 치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막판 포트마이어스와 데이토나비치 유세에 함께하며 도널즈의 당선을 지원했다. 도널즈는 드산티스 행정부의 정책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연방상원 보궐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승리했다. CBS뉴스는 이날 오후 8시42분 애슐리 무디(Ashley Moody) 현역 상원의원이 민주당 앤지 닉슨 후보를 꺾을 것으로 판정했다. 무디 의원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상원 사임 이후 드산티스 주지사의 지명으로 의석을 승계했다. 이번 선거 승리로 2029년 1월까지 이어지는 루비오 전 의원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공화당으로서는 주지사직과 함께 주요 연방상원 의석을 지킨 결과다. 플로리다주는 명실상부한 빨간 주로 자리를 굳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연방하원선거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초 공화당이 5석을 더 차지할 수 있도록 선거구 지도를 새로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14, 22, 25 선거구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트럼프의 계획이 차질을 빚는 모습이다. 현재 발표된 당선 판정은 언론사의 개표 분석에 따른 것으로, 선거당국의 공식 인증 절차는 별도로 진행된다. 플로리다 선거당국은 선거 당일 공개되는 집계를 비공식 결과로 안내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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