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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주지사·상원 민주당 승리…라마스와미·허스테드 패배
액턴, 첫 여성 선출 주지사…브라운은 2년 만에 연방상원 복귀
기사입력: 2026-11-03 23:33: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11월 3일 치러진 오하이오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주지사와 연방상원 선거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한 공화당 후보들이 두 주요 선거에서 패하면서 공화당이 강세를 보여온 오하이오의 정치 지형에 변화가 나타났다. CBS뉴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업데이트에서 민주당 에이미 액턴과 셰러드 브라운의 승리를 보도했다.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에이미 액턴 전 오하이오주 보건국장이 공화당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를 꺾었다. ABC뉴스도 액턴의 당선을 예측하면서, 공화당이 16년간 지켜온 주지사직을 민주당이 탈환하게 됐다고 전했다. 액턴은 오하이오 역사상 처음으로 선거를 통해 당선된 여성 주지사가 된다. 의사 출신인 액턴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마이크 드와인 공화당 주지사 행정부에서 보건국장을 지냈다. 이번 선거에서는 생활비 부담 완화와 의료 접근성 개선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반면 생명공학 기업가이자 2024년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라마스와미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았지만 주지사 입성에 실패했다. 연방상원 특별선거에서는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전 상원의원이 공화당 현역 존 허스테드 의원을 누르고 상원 복귀에 성공했다. 브라운은 2024년 공화당 버니 모레노에게 패해 18년간 지켰던 상원 의석을 잃었으나, 이번 승리로 2년 만에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선거는 JD 밴스 부통령의 상원 사임으로 발생한 공석의 잔여 임기를 채우기 위해 실시됐다. 허스테드는 지난해 1월 드와인 주지사의 지명으로 해당 의석을 이어받았다. 브라운이 맡게 될 임기는 2029년 1월 3일까지다. 브라운의 승리는 공화당이 보유하던 상원 의석 한 석이 민주당으로 넘어간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오하이오는 이번 중간선거의 연방상원 다수당 경쟁에서도 민주당에 중요한 성과를 안겼다. 다만 오하이오 결과만으로 전국 상원 다수당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한편, 이번 당선 보도는 언론사의 개표 분석에 따른 것으로 주정부의 최종 인증과는 구분된다. 오하이오주 국무장관실은 선거 당일 집계를 비공식 결과로 안내하고 있으며, 공식 인증 결과는 선거 종료 약 3주 뒤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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