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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고·스트릭랜드 당선…한인 후보들 약진 속 곳곳 접전
조지아 미쉘 강 첫 입성·샘 박 6선…공화 대니얼 배 우세, 홍수정 27표 차 추격
영 김은 캘버트에 뒤져…데이브 민 승리 선언·제인 김 보험국장 선거 선두
영 김은 캘버트에 뒤져…데이브 민 승리 선언·제인 김 보험국장 선거 선두
기사입력: 2026-11-04 12:55: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좌로부터 댄 고, 데이브 민, 홍수정, 미셸 강, 메릴린 스트릭랜드. |
| 3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한국계 후보들이 연방하원과 주의회에서 당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근소한 표 차로 당락을 가리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의 댄 고 후보와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은 연방하원 당선을 확정했으며, 조지아에서는 미쉘 강 후보의 첫 주의회 입성과 샘 박 의원의 6선 성공이 보도됐다. 공화당 소속 대니얼 배 오클라호마 주하원의원도 상대 후보를 앞서고 있다. 반면 조지아의 홍수정 의원은 27표 차로 뒤지는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연방하원 매사추세츠 6지구에서는 민주당 댄 고(Dan Koh·고원영) 후보가 공화당 마이카 퀴니 존스 후보를 꺾고 초선에 성공했다. 한국계 아버지와 레바논계 어머니를 둔 고 당선인은 역대 일곱 번째 한국계 연방의원이자 매사추세츠주 최초의 아시아계 연방하원의원이 됐다. 워싱턴 10지구에서는 민주당 메릴린 스트릭랜드(Marilyn Strickland·김순자) 의원이 4선에 성공했다. 서울 태생인 스트릭랜드 의원은 역시 한국계인 공화당 크리스 정 후보를 누르고 의석을 지켰다. 캘리포니아 47지구의 민주당 데이브 민(Dave Min·민건기) 의원은 개표 초반 승리를 선언했다. 현지 한인 언론은 재선 성공으로 보도했지만, 연합뉴스는 보도 당시 주요 선거 분석기관과 언론의 당선 판정이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승리 선언과 외부 기관의 당선 판정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4선에 도전한 공화당 영 김(Young Kim·김영옥) 의원은 캘리포니아 40지구에서 같은 당 현역 켄 캘버트 의원에게 뒤지고 있다. 4일 오전 1시56분 현지 집계 기준 캘버트는 6만9352표, 영 김은 5만7719표로, 격차는 1만1633표였다. 두 의원은 선거구 재획정으로 같은 지역구에서 맞붙었다. 조지아에서는 민주당 미쉘 강(Michelle Kang·강금희) 후보가 주하원 99지구에서 공화당 현역 맷 리브스 의원을 꺾었다. 강 후보는 박병진·샘 박·홍수정에 이어 조지아에서 배출된 역대 네 번째 한인 주하원의원이 된다. 민주당 샘 박(Sam Park) 의원도 107지구에서 공화당 머리 버코위츠 후보를 누르고 6선에 성공했다. 공화당 홍수정(Soo Hong) 의원의 103지구는 아직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조지아아시안타임스가 4일 보도한 잠정 집계에서 홍 의원은 1만1977표로 민주당 크리스 루치 후보의 1만2004표에 불과 27표 뒤졌다. 해당 보도는 모든 투표구가 보고됐지만 잠정투표 반영과 최종 인증 절차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오클라호마 주하원 62지구에서는 한국계 공화당 대니얼 배(Daniel Pae) 의원이 민주당 블레이크 무뇨스 후보를 앞섰다. KSWO가 4일 오전 공개한 집계에서 배 의원은 3744표(57.3%), 무뇨스 후보는 2788표(42.7%)를 기록했다. 2018년 처음 당선된 배 의원은 승리가 확정되면 5선에 오른다. 확인된 주요 한국계 후보들의 개표 상황은 다음과 같다. 집계 시점은 후보별로 다르며, 득표수와 득표율은 추가 개표에 따라 바뀔 수 있다. ![]()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지방선거에서도 한인 후보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민주당 제인 김(Jane Kim) 보험국장 후보는 3일 오후 11시 현지 집계에서 51%로 벤 앨런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주하원 66지구의 민주당 폴 서(Paul Seo) 후보는 같은 당 새라 딘 후보와의 대결에서 63%를 얻어 크게 앞섰다. 비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는 라팔마 시의회 2지구의 앤드루 김 후보가 53.12%, 사이프레스 시의회 2지구의 헬렌 레(헬렌 김) 후보가 51.07%로 선두였다. 아케디아 시의회 5지구의 스티브 이 후보는 3일 오후 11시24분 기준 단 1표 차로 앞서 당락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교육위원 선거의 제프 김과 에이미 최-원, 칼렉시코 시의회 선거의 김중식 후보도 선두권을 유지했다. 이들의 당선 여부는 추가 개표를 지켜봐야 한다. 한편, 한국계 최초 주지사에 도전한 민주당 신디 먼슨(Cyndi Munson) 오클라호마 주지사 후보는 낙선했다. 뉴저지의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은 2024년 당선돼 이번 선거 대상이 아니었다. ※이 기사는 11월 4일 확인된 보도 기준이다. ‘당선’은 언론의 당선 판정 또는 승리 보도를 의미하며, 선거당국의 최종 인증과는 구별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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