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C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민주사회주의자 라만, LA시장 당선…배스 재선 저지
워싱턴DC 이어 대도시 시장 선거 승리…주거비·노숙자 문제에 변화 요구
기사입력: 2026-11-05 17:30: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시장 선거에서 민주사회주의 성향의 니티아 라만(Nithya Raman) 시의원이 현직 캐런 배스(Karen Bass) 시장을 꺾었다. LA 현직 시장이 재선 도전에서 패배한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5일(목) 공개된 LA카운티 선거당국 집계에 따르면, 라만은 42만9450표(52.1%)를 얻어 39만4796표(47.9%)에 그친 배스를 3만4654표 차로 앞섰다. 개표가 계속되는 가운데 NBC뉴스 등은 라만의 당선을 예측했다. 배스는 이날 패배를 인정하고 원활한 시정 인계를 약속했다. 그녀는 성명에서 “우리가 바라던 결과는 아니지만,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이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미국민주사회주의자들(DSA) 회원인 라만은 이번 주 워싱턴DC 시장에 당선된 제니스 루이스 조지(Janeese Lewis George)에 이어 주요 대도시 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민주사회주의자가 됐다. 지난해 당선된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 뉴욕시장에 이어 미국 최대 도시들에서 민주사회주의 세력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인도 출신 도시계획 전문가인 라만은 2020년 LA 시의회에 입성했다. 당초 배스의 재선을 지지했지만, 올해 2월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직접 출마하면서 기존 정치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높은 주거비와 노숙자 문제, 기본적인 행정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라만은 주택 공급 확대와 세입자 보호, 노숙자 대책 개선, 도로와 가로등 정비 등을 내세우며 변화를 요구하는 유권자들을 공략했다. 반면 배스는 지난해 팰리세이즈 산불 당시 해외에 체류했던 사실과 시의 재난 대응을 둘러싼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지지도 재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중간선거는 DSA 열풍이 민주당 기득권층의 영향력을 능가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라만은 오는 12월 취임할 예정이다. 2028년 LA 올림픽을 앞두고 주거비 부담과 노숙자 문제를 완화하고 시정 운영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 새 시장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정치/경제

하르밋 딜론 차관보, 법무부에서 사임

-All-Pages.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