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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전역에서 소도시 성공 스토리 만들겠다”
그레첼 코빈 전 경제개발부 차관, 지역사회부 장관으로 활동
기사입력: 2013-10-17 16:15: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주 경제개발부의 차관으로 외국기업들의 조지아주 진출에 지원업무를 이끌었던 그레첼 코빈(42,사진)이 지난 8월1일자로 지역사회부 장관으로 발령받았다고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이 13일 보도했다. 그레첼 코빈은 네이슨 딜 주지사의 신임을 두텁게 받아온 실무형 행정인사로 그동안 한국기업들의 조지아 진출 현장에서 늘 볼 수 있는 얼굴이었다. 15년 경력의 그녀는 조지아주 롬에서 태어나 롬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조지아주 경제개발부의 크리스 쳐민스키 장관은 코빈에 대해 관계를 구축하는데 타고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녀는 159개 카운티에 아는 사람이 다 있다”며 “각 지역의 필요와 문제들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기업을 유치하는 일은 아닐지언정, 코빈이 새 장관으로 맡은 일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역사회부의 가장 주된 업무가 바로 지역정부기관의 재정기반을 개선하고 기업들을 유치할만한 곳으로 바꾸는 일이기 때문. 그 내용은 결국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구축이다. 실례로 이 부서는 지난달 3750만달러의 연방정부자금을 받아내 조지아주 69개 카운티에 나눠줬다. 대부분 상하수도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쓰인다. 또한 이 부서는 조지아주의 기회지역(opportunity zones) 프로그램을 주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세금 크레딧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코빈 장관은 이러한 개선작업과 지원은 특정 대도시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라면서 지역사회의 리더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녀는 조지아주의 자그마한 도시 ‘더블린’을 좋은 예로 손꼽았다. 메이컨에서 남쪽으로 50마일 정도 더 떨어져있는 더블린은 300개 정도의 일자리를 가지고 있던 작은 도시로 트랙터 공장, 카펫 공장 정도가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던 더블린에서 지역 정치인과 비즈니스 리더들이 함께 협력한 결과, 2011년 이후 30개 기업이 들어오면서 350개의 일자리가 더 늘어났다. 코빈 장관은 더블린과 같은 성공 스토리가 조지아주 전역에서 일어나길 바란다며 “지금뿐만 아니라 20년 뒤에 조지아가 더 나은 곳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일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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