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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구제금융 정리 위해 증자”
김동욱 행장 “4일 500만불 증자로 TARP 해결”
기사입력: 2013-11-07 08:52: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일은행(행장 김동욱)이 구제금융(TARP) 정리를 위한 증자에 나섰다고 미주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은 연방중소기업청(SBA) 컨퍼런스 참석차 LA를 방문중인 김동욱 행장의 말을 인용해 “4일 500만 달러 증자로 TARP를 해결하고 올들어 가팔라진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방 재무부는 제일은행에 TARP 자금을 투입하면서 받은 우선주를 지난 8월 40% 가량 할인한 가격에 매각한 바 있는데, 이 우선주들을 사들일 자금을 증자로 충당하겠다는 것이 김 행장의 설명이다. 김 행장은 “제일은행은 금융위기를 증자 없이 페쳐 나오며 주주가치 손상을 최고화했다”며 “지난 4년간 착실하게 부실대출 정리와 신규대출 영업에 나섰고, 이제는 은행이 안정궤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FDIC의 자료에 따르면, 제일은행의 올해 3분기 실적은 172만4000달러의 순이익(세후)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동기간 45만5000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크게 성장한 수치다. 총자본과 총예금 역시 2010~11년 주춤했던 것에서 벗어나 꾸준하게 상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가장 큰 골치거리였던 부실대출이 큰 호전을 보였다. 90일이상 장기연체규모는 올해 3분기에 770만7000달러로 2009~2010년 수준으로 다시 회복됐다. 김 행장은 “복잡했던 이사회 내부 문제가 지난해 9월 전종운 이사장 취임 이후 안정을 찾으면서 좋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조지아 일대는 은행에 대한 고객 충성도가 높은 만큼 동남부 일대의 대표적인 한인은행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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