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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다이모스, 조지아 진출 확정
웨스트포인트에 3500만 달러 투자, 350개 일자리 창출
내년 7월 공장완공…11월부터 뉴 소렌토 의자 생산
내년 7월 공장완공…11월부터 뉴 소렌토 의자 생산
기사입력: 2013-09-30 17:29: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네이슨 딜 조지아 주지사는 30일(월) 기아자동차 부품업체인 현대 다이모스가 웨스트포인트에 공장 문을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딜 주지사는 “현대 다이모스가 조지아주의 자동차 산업 부흥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이곳에 기아의 존재, 우리의 철저한 지원체제, 고도로 숙련된 인력 등이 조지아주에 자동차 부품업체를 끌어들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현대 다이모스 공장은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 인근인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하게 되며, 내년 7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2014년 11월 정상가동을 목표로 이미 직원 모집에 나섰다. 1994년에 한국서 설립된 현대 다이모스는 수동 트랜스미션, 악셀, 의자 등을 생산하는 업체며,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선 뉴 기아 소렌토에 쓰일 의자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 다이모스는 조지아주 경제개발부의 ‘퀵 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진출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내 직업 훈련 프로그램으로 가장 정평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웨스트포인트는 즉각 환연의 뜻을 밝혔다. 드류 퍼거슨 시장은 “현대 다이모스가 우리 지역에 오는 것을 환영한다”며 “3500만 달러를 투자해 35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지아 경제개발부의 크리스 처미스키 장관은 “현대 다이모스는 조지아에 정착한 성공한 다국적 한국기업들 중 하나”라며 “이러한 프로젝트는 상호 관계를 통한 신뢰가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은 기아차그룹의 북미지역 최초의 생산공장으로 연간 36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2009년 2200 에이커 부지에 공장을 가동한 기아차공장은 웨스트포인트 지역에 1만40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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