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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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폐막…“내년 부산서 만나요”
45개국 3천여명 참가, 4억3천만불 비즈니스 성과 올려
기사입력: 2013-11-01 17:05: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창조경제를 이끄는 힘, 한상 네트워크’라는 슬로건 아래 호남권 최초로 광주에서 열린 제12회 세계한상대회가 10월31일 막을 내렸다. 총 45개국 430여개 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한 올해 대회에서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1617건의 상담(기업전시회 1352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265건)이 이뤄져, 약 40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기업전시회에서는 430개 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해, 전년 대비 약 70개가 늘어난 460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특히 광주만의 특색을 부각시킬 수 있는 광(光)산업, 자동차, 백색가전, 그린에너지, 문화사업 등의 테마관을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265건의 매칭이 이뤄졌다. 특히, 처음으로 16개 업체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성사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대회기간 내내 미팅장은 한상과 국내 기업인들의 참여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대회는 최종집계 결과 총 5201건에 걸쳐 4억8760만5004달러의 비즈니스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중 실질 투자 및 수출협약이 이뤄진 것은 8건의 투자협약에서 1억300만 달러, 18건의 수출에서 2억8750만 달러가 이뤄졌다. 또 광주상공회의소와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를 비롯한 한상단체 간의 경제협력협약 4건, 전남대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과 한상기업인 간 우호협력협약 15건이 이뤄졌다. 이로써 이번 대회를 통해 총 45건의 MOU가 체결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인간 네트워크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영비즈니스리더들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한상의 미래를 한층 밝게 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고인 30여 개국 120명의 영비즈니스리더가 대거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네트워킹을 넘어, 서로 간의 비즈니스 교류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주도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영비즈니스 네트워크 가입 절차 및 방법을 묻는 대회 참가자들이 목격되기도 했다. 한편, 차기 한상대회는 내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5시30분에 시작된 폐회식에서는 내년도 대회 개최지인 부산시에게 한상기를 전달하며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사에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국내외 경제인 여러분 덕분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장이 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한상 네트워크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 성장이라는 신념 아래 대회 기간 내 구축한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확대해 나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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