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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무역수지 적자 406억달러 기록
한국과는 17억불 적자…자동차 관련 수입 줄어
기사입력: 2013-12-04 09:15: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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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난 10월 총 1927억달러를 수출하고 2333억달러를 수입해 406억달러의 적자를 봤다. 연방통계국이 4일(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무역 경상수지적자폭은 9월 430억달러에서 24억달러가 줄어든 것이며, 수출은 9월보다 34억달러 늘어난 반면 수입은 10억달러가 늘어나는데 그쳤다. 10월 수출은 9월에 비해, 산업기자재가 15억달러, 소비제품이 10억달러, 식품 및 음료가 6억달러, 금융상품이 3억달러 등이 들어난 반면 자동차 및 부품과 관련한 수출은 2억달러가 감소했다. 수입은 9월에 비해 산업기자재가 8억달러, 소비제품이 5억달러, 기타 상품이 4억달러, 식품 및 음료는 3억달러 늘어난 반면 자동차 및 부품관련 수입은 10억달러가 줄어들었고 금융상품 수입도 3억달러 줄어들었다. 서비스 수출은 지난 9월에 비해 4억달러가 늘어났는데, 기술제공 컨설팅 보험 및 금융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개인서비스가 2억달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여행이 1억달러, 승객요금이 1억달러씩 늘어났다. 서비스 수입면에선 9월에 비해 3억달러가 늘었는데, 승객요금이 1억달러, 여행이 1억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홍콩(28억달러), 브라질(17억달러), 호주(14억달러), 싱가포르(12억달러)에서 흑자를 본데 반해, 중국(289억달러), 유럽연합(143억달러), 독일(69억달러), 일본(64억달러), OPEC(56억달러), 멕시코(31억달러), 캐나다(30억달러), 인도(20억달러), 베네주엘라(19억달러), 한국(17억달러)에서는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과의 교역은 9월 21억달러 적자였던 것이 10월에는 17억달러 적자를 기록해 대한국 경상수지 적자폭이 4억달러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자동차 관련 상품들의 수출입이 크게 저하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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