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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팔리는 한국 김 대박
전남 김, 미국·태국·대만 수출 다변화 성공
기사입력: 2014-01-24 01:31: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수산식품이 글로벌 경제불황, 엔저현상 등으로 전국적으로 수출 정체에 직면한 가운데 전남의 김 수출은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7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남 수산물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김 수출은 2013년 4448만6000 달러를 달성하면서 2012년(2507만9000 달러)보다 77.4%가 상승했으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여 왔다. 연도별로는 2010년 816만8000 달러, 2011년 1239만8000 달러 등이다. 이는 태국, 대만 등 중화권 신규 시장 개척과 유통경로의 다변화, 미국식 스낵형태의 김과 수입국 현지인의 전통 음식맛을 첨가한 제품 출시 등 현지화 전략이 적중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수출 다변화에 성공한 신안천사김(주)은 전남도에서 2012년 4월 신안 압해면에 투자유치한 기업으로 2013년 4~12월 미국으로 175억 원의 조미김을 수출했다. 이처럼 기록적인 미국 수출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신안천사김이 미국 메이저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의 자체상표인 ‘커클랜드’라는 자체 브랜드로 수출을 한 것이 주효했다. 이는 코스트코의 자체브랜드(PB식품) 중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한 것으로 도내 수출기업들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생물과장은 “앞으로 신안천사김의 성공사례를 교훈삼아 중국의 대형 유통업체와 판로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또한 수입국의 현지인 입맛에 맞는 맞춤형 제품 개발, 수산식품 가공기업의 도내 투자유치, 김을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식품으로 육성 등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전라남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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