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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거대기업들, 110억 달러 투자 계획
기사입력: 2014-03-17 00:11: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기업투자_조지아주요기업들의 투자연혁과 전망(증권거래소 제공) |
조지아주 10대 기업들이 2014년에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이 증권거래위원회(the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의 보고서를 인용해 14일(금) 보도했다. 조지아 10대 기업들의 2014년 투자금액은 총 113억~118억 달러로 예상되는 데, 이는 작년 대비 4.4%~9.7% 증가한 수치다. 투자 증가액수로 최고 회사는 유피에스(United Parcel Service Inc.)로 올해 25억 달러를 투자한다. 이는 전년대비 5억 달러(21%)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 크리스마스때 배송지연 사태로 성난 시민들에게 뭇매를 맞았던 유피에스가 같은 사태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각오로 보인다. 투자 증가율로 최고 회사는 바닥마감재 거대기업 모하크(Mohawk Industries Inc.)로 작년보다 36% 증가로 5억 달러를 투자한다. 최대 투자기업은 역시 코카콜라(The Coca-Cola Co.)로 25억~30억 달러의 투자가 예상된다. 이 밖에 홈디포(The Home Depot Inc.)가 15억 달러, 포장 및 박스 제조업체 록-텐(Rock-Tenn Co.)이 5.25~5.5 억 달러, 농기계 제조업체 에이지씨오(AGCO Corp.)가 4.0~4.25 억 달러로 모두 작년보다 투자를 증액한다. 한편 작년 26억 달러를 들여 항공기 및 기내 인테리어를 개선한 델타항공은 약간 줄어든 23억 달러를 올해 투자할 계획이다. 김중열 기자 jykim@newsnpos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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