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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자유주의자들, 태양을 차단할 계획 세우다"
기사입력: 2024-06-20 08:33: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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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reepik.com |
캘리포니아에서 에어로졸(aerosols)을 사용해 햇빛을 차단하는 실험을 실패한 억만장자 지원 비정부기구(NGO)가 계속해서 실험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고 폴리티코가 19일(수) 보도했다. 구름을 더 밝게 만들어 태양 광선을 더 잘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하는 이 계획은 캘리포니아의 지역 관리들이 과학자들이 액화 소금과 같은 에어로졸을 대기에 분사하는 것을 꺼려하면서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얏트 호텔 상속녀인 레이첼 프리츠커(Rachel Pritzker)를 비롯한 이 프로그램의 재정적 후원자들은 여전히 이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레이첼 프리츠커는 알라메다(Alameda:북 캘리포니아의 해양도시) 실험에 대한 대중의 반발에 대해 폴리티코에 보낸 성명에서 "프리츠커 혁신 기금은 기후 모델을 개선하고 정책 입안자와 대중이 해양 구름 밝게하기 같은 기후 개입(climate interventions)이 실현 가능하고 바람직하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의 중요성을 믿는다"면서 "우리는 과학에 기반한 민주적인 의사결정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경개 연구를 통해서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사를 둔 헤지펀드 쿼드러처 캐피털과 연계된 비정부기구인 쿼드러처 기후재단의 최고 과학 및 프로그램 책임자 그렉 드 템머만(Greg De Temmerman)은 폴리티코에 "우리는 기후 위험을 이해하고 잠재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평하며 과학에 기반한 접근 방식을 발전시키기 위해 굳건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알라메다 실험은 몇 달 동안 지속될 예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20분 동안만 진행됐는데, 이는 부분적으로는 연구자들이 뉴욕타임즈에 프로젝트를 발표한 후에 알라메다 市에 통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몇 달 동안 억만장자가 지원한 두 번째 성층권 에어로졸 주입 프로젝트다. 지난 3월, 스웨덴 북부에서 하버드가 주도한 이와 유사한 프로젝트가 기후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한 환경론자들과 원주민 공동체들의 반발에 부딪혀 종료됐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워싱턴 대학교, 실버라이닝 NGO(SilverLining NGO), SRI 인터내셔널, 쿼드러쳐 재단(The Quadrature Foundation), 암호화폐 억만장자 크리스 라센의 라센 람 기후변화 재단(Larsen Lam Climate Change Foundation) 등이 알라메다 실험을 수행하거나 자금을 지원하는 데 참여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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