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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빅스코리아, 애틀랜타 입성…LED사업 진출
지난해 말, 인베스트 애틀랜타와 조지아주 LED 교체사업 MOU
기사입력: 2014-06-26 11:31: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LED조명 생산업체인 아빅스코리아(대표 신명식)가 애틀랜타 공항에 인접한 포레스트 파크市에 미주법인(AVICS USA LLC)을 설립하고 25명의 추가인력을 고용한다. 아빅스코리아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레이튼 카운티 경제개발부의 그랜드 웨인스캇 국장은 성명서에서 “아빅스가 향후 2년 내에 클레이튼 카운티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00여명을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레이튼 카운티 경제개발부에 따르면, 아빅스는 포레스트 파크市 인근에 있는 사우스필드 코퍼레이트 센터 내에 전시관과 유통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빅스는 지난 2013년 12월 17일에 애틀랜타 지역 경제개발기구인 ‘인베스트 애틀랜타’(Invest Atlanta)와 조지아주의 LED 조명을 교체하는 사업에 참여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아빅스의 애틀랜타 입성과 관련해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는 성명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메트로 애틀랜타 상의의 메튜 패터슨 국장은 “아빅스의 이번 결정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청정기술 회사들의 국제적 다양성을 한층 확장해 주게 될 것”이라며 “아빅스의 투자는 우리 지역의 에너지 및 건설 효율성 요구에 부응하고 독보적인 물류와 상업 기회를 제공하는 능력을 확장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에 본사를 둔 아빅스코리아는 1998년 설립 이래 LCD 모듈, LED 관련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새터민과 장애인을 고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아빅스코리아는 2012년 말 산업단지 활성화 유공으로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초에는 경기도지사로부터 성실납세자로 지정 받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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