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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조지아 공장 7년만에 건설 재개
4억1300만불 투자해 2016년부터 연간 400만개 양산 목표
기사입력: 2014-07-03 16:00: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16년 준공 예정인 금호타이어 조지아주 메이컨 공장의 조감도. |
금호타이어가 조지아주 메이컨에 타이어 공장 건설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한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금호타이어는 조지아주 메이컨에 공장 건설에 대한 채권단의 투자승인이 결정되면서 공장 건설을 재개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2008년 착공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로 공사가 중단된지 7년만의 결정이다. 이번 공장이 완공되면, 금호타이어은 한국보다 해외 생산량이 더 많게 된다. 총 투자비 약 4억1300만 달러(약 4178억 원)로 연간 400만 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이 공장은 2016년 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은 전량 완성차용 타이어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신설 공장은 미 남부지역에 있는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과 가까운 데다 다른 글로벌 자동차 업체도 인근에 있다. 금호타이어 측은 “북미 시장은 연간 약 16억 개가 판매되는 전 세계 타이어 시장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미국 소비자의 인지도가 오르면 향후 타이어 교체용 시장에서도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3사 중 현대·기아차 북미 공장에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조중석 금호타이어 전략기획담당 상무는 “이번 공장 건설 재개로 향후 미국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시장 지위는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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