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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애틀랜타에 3억불 오피스건물 매입
스테이트팜 애틀랜타 신사옥 인수…부동산펀드 출시할 듯
기사입력: 2017-04-01 10:51: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레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하는 스테이트팜 애틀랜타 빌딩. |
미래에셋금융그룹이 북미 최대 손해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의 애틀랜타 신사옥을 약 3300억원(약 3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3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애틀랜타 북동부에 위치한 ‘스테이트팜 애틀랜타’의 우선매수권을 확보했다. 현지 매도자 측과 최종 협상을 거쳐 오는 5월까지 모든 매입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초 준공된 ‘스테이트팜 애틀랜타’는 지상 21층 규모의 대형 오피스빌딩으로, 샌디스프링스에 위치해 있다. 100년 역사의 북미 최대 손해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이 향후 20년간 본사로 사용할 예정이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를 내세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공모형 부동산펀드 출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 부동산 투자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9월에도 미국 댈러스 오피스빌딩에 투자하는 공모형 부동산펀드를 출시해 열흘 만에 2500억어치를 모집했고, 올 3월에는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오피스빌딩 '50마커스 클라크 스트리트' 빌딩을 약 2800억원에 매입해 공모형 부동산펀드로 출시했다.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도 이달 초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보다폰 캠퍼스를 약 35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등 한국금융기업들이 해외 부동산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장율 0% 시대를 맞은 한국경제가 해외 부동산 투자를 통해 활력을 얻게될 지 주목된다. 한편, 스테이트팜과 재개발사업자 KDC는 이 건물 외에도 바로 길건녀편에 쌍둥이빌딩처럼 21층과 19층 규모의 오피스 건물을 2020년까지 증축할 계획이다. 총 개발면적은 220만 스퀘어피트 규모다. 이를 위해 지난 3월4일에는 개발부지에 있던 하몬드 오피스건물을 폭파 철거하고 건축에 들어갔다. ▲올해 초 준공된 스테이트팜 애틀랜타 신사옥과 건너편 제2건물 착공을 위한 기존건물 폭파모습 새로 건설될 건물 1층에는 총 10만 스퀘어피트의 상가가 들어서며, 객실 175실 규모의 호텔이 자리잡게 될 예정이다. 총개발비용도 1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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