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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플라자 둘루스점 베트남계에 매각
16일 시티 파머스 마켓과 최종 ‘클로징’…9년 만에 문 닫아
기사입력: 2018-07-18 10:23: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한인타운의 대표 대형 식품점 중 하나였던 아씨 플라자 둘루스점이 지난 16일 베트남계 시티 파머스 마켓과 최종 클로징에 서명했다. 아씨 둘루스점은 16일 하루 동안 휴업하고, 17일부터는 시티 파머스 마켓에 의해 영업이 재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2009년 문을 연 아씨 둘루스점은 9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주인은 바꼈지만 당분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씨 둘루스점 안밖에서 영업하고 있는 테넌트들이 모두 리스계약 잔여기간을 보장받아 계속 영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티 파머스 마켓 측은 조만간 간판 교체를 포함해 본격적인 인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둘루스점보다 4년 앞서 2005년에 문을 연 아씨 플라자 슈가로프점은 계속 운영된다. 둘루스점 매각으로 슈가로프점 사업에 무게가 실릴 것이란 전망 속에 아씨 플라자는 이달부터 슈가로프 지점에서 도매사업부 영업을 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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