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Y세대 실업문제 더 심각해졌다
럿거스대학 “대학졸업장도 별 도움 안돼”
기사입력: 2013-03-31 14:35: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에서 Y세대의 실업문제가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비영리단체 제너레이션 오퍼튜니티의 에반 핀버그 회장은 미국의 18~29세 연령층 실업률이 12.5%이며 취업포기자까지 합치면 16%를 상회한다고 전했다. 미국 전체 실업률이 4년래 최저치인 7.7%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층 실업문제는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더 나은 일자리가 없는 상황에서 경력자들이 신입지구언 수준의 저임금 일자리를 받아을이면서 청년층 실업문제가 가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과거 신규 대학졸업자한테 돌아가던 일자리가 경력자에게 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핀버그 회장은 “경제가 성장하지 않을 때는 특히 청년층이 고통받는다”며 “채용시장에 발을 들이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학졸업장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럿거스대학이 최근 발표한 연구결과에서는 2005년 이후 졸업생 중 정규직으로 취직한 비율이 절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럿거스대학 연구진은 2009~2011년에 첫 취직한 졸업생 평균 연봉이 2만7000달러로 2년 전에 비해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취직을 하더라도 청년층은 재산을 모으는 데 있어 부모세대보다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3월초 어번 인스티튜트는 2010년 29~37세 연령대의 재산이 1983년 같은 연령대에 비해 21% 적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Y세대가 이토록 고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청소년들 역시 미래에 대해 비관하고 있다. 주니어 애치브먼트 USA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25~27세가 되어서야 재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을 것이라 답한 청소년비율이 2011년의 12%에서 25%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