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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조지아보다는 브라질이 더 급하다”
기사입력: 2013-05-03 16:53: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일명 ‘KMMG 2’로 알려진 기아차 조지아 제2공장의 증설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기아차 조지아공장(KMMG) 임원들은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한국발 언론보도에서 ‘KMMG 2’의 증설에 무게를 실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현대자동차가 진출한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지에 아직 공장을 진출시키지 못하고 있고, 기아자동차의 해외생산이 40%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현대차보다는 기아차 해외공장의 해외진출 여지가 크다는 의미에서다. 이와 관련 KMMG의 전병호 이사는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브라질 현지공장 설립이 더 시급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 이사는 “브라질의 경우 해외에서 수입하는 자동차에는 35%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고, 수입하는 차종의 대부분이 경차이기 때문에,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현지 공장이 필요한 상태”라며 “현대자동차는 공장을 세웠지만 기아자동차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지에 공장이 없는데, 이 지역들이 미국 보다 더 수요가 급한 곳들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몽구 회장의 이번 공장 방문이 미국 현지공장의 증설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서는 과대해석된 부분이 있다고도 지적했다. 전 이사는 “정 회장의 현지공장 방문은 매년 6월경에 정기적으로 있던 것일 뿐”이라며 “올해 방문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와 맞물려 그 시기가 앞당겨졌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아차의 빠른 성장 덕분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밝히고, 아직까지는 회사내에서 조지아 제2공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나 지시가 없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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