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 AL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앨라배마주 제조업 일자리수 꾸준한 증가세
타업종에 비해 초고속 상승세…20년전에 비하면 크게 줄어
기사입력: 2013-05-30 23:34: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제조업계 고용은 총 6퍼센트 상승했다. (자료=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
앨라배마 제조업계는 건강한 성장을 계속해 지난 28개월간 꾸준하게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연방 노동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앨라배마의 제조업계는 1만4000개의 일자리를 늘렸다. 이는 같은 기간 앨라배마에 늘어난 전체 일자리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치다. 앨라배마주의 제조업계 고용은 2011년 이후 6퍼센트 이상 성장했다. 반면 전체 일자리수는 1.5퍼센트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제조업 일자리가 다른 업종에 비해 네 배나 빠르게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일부 특정 산업군에 비하면 7배나 빠른 수치다. 하지만 기뻐하기에는 이르다.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오기 때문이다. 지난 1990년으로 돌아가 지난 23년간의 기록을 살펴보면, 앨라배마주의 제조업계 고용은 32퍼센트나 줄어든 상태다. 1990년에는 36만2000개 였던 제조업계 일자리수는 현재 23만7000개로 뚝 떨어져 있다. 참 묘한 것은 제조업계 고용이 장기간에 거쳐 엄청난 하향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앨라배마주 전체 고용시장은 1990년에 비해 16.6퍼센트나 늘어났다는 점이다. 그만큼 산업구조에 큰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한다. 한편 근래 2년 남짓 기간에 거쳐 꾸준하게 성장하는 제조업계 일자리는 앨라배마주 경기활성화에 청신호로 여겨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살아났던 2004년에서 2005년에도 제조업계 고용이 늘어났다는 것이 이런 기대감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
▲1990년이후 앨라배마주 제조업계 일자리수. 지난 20년 동안 제조업계 일자리수는 30퍼센트나 줄어들었다.(자료=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