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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헤드는 고층 아파트 개발 ‘붐’
고층 아파트 단지 개발 프로젝트 여러개 올해내 착공
기사입력: 2013-06-01 13:06: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최근 벅헤드 지역에 잇따라 고층 아파트 건축계획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6~2010년 사이 개발 붐이 일어났다가 근래 몇년간은 조용했던 터라 부동산경기가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우선 주목을 받은 프로젝트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벅헤드의 아이콘으로도 알려졌던 식당 ‘단테스 다운 더 해치(Dante’s Down the Hatch)’ 자리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뉴스다. 이 발표가 나온지 일주일만에 벅헤드 최고의 쇼핑센터로 소문난 ‘핍스 플라자’ 옆에 19층짜리 아파트가 지어진다고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이 지난달 31일자로 보도했다. 애틀랜타의 명물 레스토랑인 ‘단테’는 이 삭당을 방문했던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정치인들 사진으로 벽이 도배돼있다. 주인장인 단테 스티븐슨 역시 지역에선 전설같은 인물로 통한다. 그는 지난해 애틀랜타 관광청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바 있다. 이 식당 자리에 재건축을 맡게된 회사는 애틀랜틱 리얼티 파트너스와 달라스의 부동산회사 베링거 하버드로, 이들은 조인트 벤처를 만들어 새로운 타워를 올리겠다고 지난달 말 발표했다. 이미 계약도 끝낸 상태로 알려졌다. 풀턴 카운티 등기부 기록에 따르면 이를 위해 개발사들은 지난 4월말 ‘단테’가 있던 2에이커 대지를 880만달러에 구입했다. 아파트 타워의 설계는 라파엘 가르시아 건축사가 맡았으며, 올 가을경에 공식 발표와 함께 착공식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나 벅헤드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게 될 프로젝트는 포스트 프라퍼티社(NYSE: PPS)가 최근 발표한 아파트 건축으로, 올해말 착공해 총 7600만달러를 들여 19층 규모에 총 340개 가구가 들어서는 아파트 타워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장소는 고급 명품 브랜드가 모여있는 핍스 플라자 옆으로, 400번 도로가 보이는 아파트로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설계는 쿠퍼 캐리社가 맡았고, 건축은 브래스필드 앤 고리社가 맡았다. 이 프로젝트는 ‘포스트 알렉산더’의 제2 단계 개발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크레센트 리소스社와 폴랙 쇼어스 같은 회사들은 이미 벅헤드와 브룩헤이븐에 1405 가구가 들어설 아파트 공사를 착수한 상태다. 또한 1660 가구 규모의 또다른 아파트 공사가 역시 벅헤드와 브룩헤이븐 지역에 올해 말 착공될 예정으로 있다. 벅헤드 지역은 콘도 개발 붐이 그치지 않는 곳으로도 유명했는데, 그 트랜드가 아파트로 옮겨가는 형상을 보이고 있는 것. 벅헤드는 애틀랜타의 럭셔리 쇼핑 중심지이자 고급 금융회사들이 자리잡고 있고, 쇼핑과 여흥을 즐길수 있는 지역에 거주하려고 하는 Y-세대 인구가 늘고 있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작은 규모의 젊은 전문인을 위한 주거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온 것은 2년전부터의 일이다. 하지만 금융전문가들은 애틀랜타지역에 과도한 아파트 공급이 자칫 재정난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며 섯부른 재개발 낙관론을 경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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