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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김호 AALAC 대표, ‘조지아트렌드’ 표지 장식
기사입력: 2013-06-05 11:05: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 트렌드 홈페이지. 6월호 표지모델로 헬렌 김호 AALAC 대표를 소개했다. |
아시안계 이민자들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아시안아메리칸법률센터(AALAC)를 설립해 이끌고 있는 헬렌 김호 변호사가 조지아주의 대표적인 경제전문 월간지 ‘조지아 트렌드’(Georgia Trend) 표지인물로 선정돼 화제다. 김 변호사는 2013년 6월호 조지아 트렌드지가 마련한 특집기사 ‘2013 파원 우먼’(2013 Power Women)에 소개된 4명의 여성 지도자들 중 한 명으로 소개되면서, 동시에 표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조지아 트렌드는 김 변호사를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사람으로 소개하면서 한국에서 교사생활을 하던 그녀의 부모가 세살배기였던 그녀의 미래를 위해 미국으로 이민왔다고 전했다. 조지아 최초의 아시안계 법률지원 비영리단체인 AALAC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김 변호사는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게 된 것이 부모님의 영향이었다고 말했다. 반이민법안이 넘쳐나는 조지아주는 그녀에게 많은 일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김 변호사는 아시안 이민자들이 기꺼이 자원봉사로 참여해주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지아 트렌드는 김 변호사가 영어로만 운전면허시험을 보도록 하는 조지아주의 법안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지난 몇년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또한 학교내에서 아시안계가 유독 왕따를 많이 당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법안 마련에도 노력해왔다고 소개했다. 아시안계 이민자들을 법적으로 돕고있는 AALAC을 이끌면서 김 변호사는 언어장벽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털어놨다. 아시안 이민자의 40퍼센트는 영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 조지아 트렌드는 아시안 이민자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민그룹이라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자신이 “‘슈퍼 아시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내가 사랑하는 이 지역사회의 사회 정의와 민권에 대한 관심이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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