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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해외공장지원실 설립
임영득 부사장이 총괄책임, 해외 15개 공장 경영지원
기사입력: 2013-08-06 06:54: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은 최근 현대자동차 10개 해외공장, 기아차 5개 해외공장을 지원할 해외공장지원실을 신설했다고 한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해외공장지원실은 현대기아차 통합 조직으로 운영되며, 각 해외공장별 팀별 팀이 구성된다. 9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공장지원실은 해외공장의 원활한 부품조달 등을 비롯해 현지에서 발생하는 악재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하는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법인장 출신인 임영득 부사장이 해외공장지원실을 이끌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파워텍 대표이사를 맡고 있었던 임 부사장은 이번 일로 지난달 30일자로 본사에 복귀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의 이같은 행보는 해외생산 비중이 높아지면서 해외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의 품질 개선 및 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졌기 때문인 것을 풀이된다. 올 상반기 현대차의 해외생산 비중은 61.5%, 기아차는 43.4%로 나타났다. 미국 공장들과 관련해서는 최근 노조설립 압박이 해외공장지원실의 또다른 설립배경으로 풀이되고 있다. 앨라배마주의 벤츠 공장과 니산 공장에서 노조설립이 추진됐던 것과,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역시 노조설립이 추진됐다가 무산된 일이 발생했고, 기아차 협력사에서도 여직원 사망이 부풀려져 노조설립 운동으로 연결된 바 있다. 지역정부나 근로자들은 아직까지는 파산한 디트로이트의 교훈을 상기시키면서 노조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지만, 근로자들과 지역사회의 불만해소 등 산적해가는 문제에 대응할 전담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해외공장지원실이 품질관리 및 생산성 향상 이외의 다른 필요업무를 얼마나 지원하게 될 지에 대해서는 당분간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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