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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솔오시스, 조지아주에 7200만불 투자…140개 일자리 창출
기아차공장 인근에 부품공장 설립…2024년 12월 양산 목표
기사입력: 2023-08-29 23:01: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주)대솔오시스(Daesol Ausys)가 조지아주에 신규 공장을 설립한다고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공화) 주지사가 29일(화) 발표했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대솔오시스 조지아(Daesol Ausys Georgia)는 조지아 서부 웨스트포인트 해리스카운티 노스웨스트 해리스 비즈니스 파크(Northwest Harris Business Park)에 총 7200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 켐프 주지사는 "웨스트포인트는 그 자체로 자동차의 중심지가 됐으며, 대솔오시스가 해리스 카운티의 다른 혁신가들과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주의 자동차 산업은 5만명 이상의 근면성실한 조지아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e-모빌리티 공급업체가 미래의 일자리를 위해 주의 모든 곳을 선택하면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장은 2024년 12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러시지 보드와 러시지 커버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지역사회에는 14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11월 설립된 대솔오시스 조지아는 (주)대솔오시스 미국 지사로,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너럴모터스(GM)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주)대솔오시스는 2017년 한국에서 설립된 자동차 액세서리 및 내장 부품 전문 업체다. 권민호 대솔오시스 대표는 "우리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기대를 뛰어넘는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노스웨스트 해리스 비즈니스 파크(Northwest Harris Business Park)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조지아 주 및 해리스 카운티와의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팻 윌슨(Pat Wilson)은 "경제 발전은 지역 수준이 주도하는 팀 스포츠"라며 "대솔오시스를 조지아주 서부로 가져오는 데 도움을 준 해리스 카운티와 지역사회 파트너에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윌슨 장관은 "자동차 산업은 지역과 주 전역에 세재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성장이 지속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솔오시스가 해리스 카운티 주민들에게 제공할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지사실은 보도자료에서 "조지아주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시장이 전기차로 전환됨에 따라 조지아주는 전체 공급망을 추구해 2018년 이후 250억 달러 이상의 투자와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2023 회계연도에 자동차 산업의 일자리 창출은 2021 회계연도에 비해 324% 증가했으며, 조지아의 모빌리티 OEM에 매력을 느낀 공급업체는 2023 회계연도에 주 전역에서 2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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