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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슨 카운티, 올해말 파산에서 탈출할지도
변호인측 “파산탈출 계획안 6월말 통과 기대”
기사입력: 2013-05-10 16:27: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 역사상 지방정부로선 가장 큰 규모의 파산 상태에 있는 제퍼슨 카운티를 살리기 위한 구제계획안이 제시됐다. 제퍼슨 카운티측 변호인은 지난 9일(목) 버밍햄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파산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간계획을 밝혔다. 켄 클리 변호사는 카운티측이 42억3000만달러에 달하는 파산의 출구 계획을 오는 6월말 시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리 변호사는 청문회가 끝난 뒤에 기자들에게 이 계획이 12월20일께 발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채권자측 변호인단은 협상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카운티의 시간계획이 너무 낙천적이라고 지적했다. 제퍼슨 카운티는 2011년 11월 40억달러가 넘는 채무로 파산신청을 냈다. 이 중 30억달러 넘는 비용이 상하수도 개선 작업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퍼슨 카운티는 파산신청 이후 직원을 해고하고 서비스를 줄이는 등 홍역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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