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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주택거래량 오르고 집값 내리고
ACRE, 2013년 4월 몽고메리 주택시장 분석자료 발표
기사입력: 2013-05-14 09:51: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4월 한달간 몽고메리 지역 주택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6.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몽고메리 주택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앨라배마 부동산센터(ACRE)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몽고메리 주택시장 거래는 지난해에 비해 2월은 20.5%, 3월은 22.3%의 성장을 거듭했다. 4월에 판매된 주택수는 총 316개로 예상됐던 294개보다 무려 22개나 더 많은 수치였다. 1~4월 누계로 ACRE에서 예측했던 거래량은 1030가구였으나 실제로는 1093 가구가 판매됐다. 몽고메리 주택시장의 성장은 앨라배마주 전체의 주택경기가 2012년에 비해 12.1%의 성장을 기록하는데 큰 역할을 한 셈이다. 4월 현재 몽고메리 지역 주택 매물은 2815 세대로 1년전에 비해 4.2% 줄어들었다. 경기침체 직후인 2008년 4월(2815세대)에 비하면 18.1%나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3월에 비하면 매물이 3.1%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통적으로 4월에 집을 팔겠다고 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주택거래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기존 단일세대용 주택(Sing family Home)으로 전체거래의 87%를 차지했다. 새집의 거래는 13%를 차지했고, 콘도 구입은 1%로 집계됐다. 반면 가격은 더 착해졌다. 몽고메리 지역의 4월 평균 주택가격은 12만1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8250달러에 비해 5.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 비하면 9%나 뚝 떨어진 수치다. 하지만 ACRE는 평균주택가격은 거래되는 주택의 규모나 여러 상황들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거래량과 평균가격이 항상 비례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5월에는 가격에 반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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