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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크릭시 전국 ‘경제 개발 게임’ 주전 되나?
존스크릭 어드밴티지 발촉…고급일자리 400개 창출 목표
기사입력: 2013-05-18 00:18: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전국적으로 부자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손꼽힌 바 있는 존스크릭시가 경제성장 프로젝트를 가동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화) 100여명 비즈니스 리더들은 애틀랜타 애틀레틱 클럽에서 모임을 갖고 오랫 동안 준비해온 ‘존스크릭 어드밴티지(Johns Creek Advantage)’ 프로젝트 출범을 선포했다. ‘존스크릭 어드밴티지’는 시정부와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파트너십을 통해 존스크릭시 경제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최근 존스크릭시는 조지아주에서는 유일하게 전체 가구의 50% 이상이 연간 10만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도시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전국도시 11위를 차지했다. 존스크릭시는 최고의 도시라는 명성을 지속적으로 지키기 위해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을 늘릴 수 있는 더 강력하고 다양한 경제 엔진을 필요로 하고 있다. 18개월 전부터 존스크릭 시의회, 상공회의소, 지역 비즈니스 리더들은 특정 산업분야의 기업을 유치하고 기존 기업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를 창립하는 전략을 그리기 시작했다. ‘존스크릭 어드밴티지’는 경제개발 전문가들을 고용해 돈 버는 비영리조직으로 초기자본 규모는 125만달러지만 총 150만 달러의 종자돈을 투자받을 예정이다. 그 중 10만달러는 이미 에모리 존슨크릭 병원이 매칭을 약속한 상태다. 이 외에도 둘루스 귀넷 메디컬센터와 노사이드 병원, 테크놀리지 파크 애틀랜타 등 30여 개 비즈니스들이 5만 달러 이상을 이미 기부했다. 이들 기업들은 현재까지 목표액의 74%인 105만 달러가 투자했는데, 존스크릭 어드밴티지는 향후 3년간 연 30만 달러의 예산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키워스 은행의 COO이자 어드밴티지 부회장인 네일 스티븐스는 “우리의 임무는 기업들을 선도하고 존스크릭에 일자리 성장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추진하는 목표는 존스크릭시에 연봉 8만5000 달러 이상의 일자리 400개를 창출하는 것이다. 조지아텍의 기업혁신연구소가 준비한 경제효과분석에 따르면, 이는 205개의 추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효과를 갖게 되며 지역사회에 4600만 달러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갖게 된다. 일단 모든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면 120만달러 상당의 판매세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를 통한 3년간 성장 목표치는 1200만달러의 신규 자본투자다. 이는 4800만 달러어치의 과세재산을 더하게 되며 이를 통해 연간 2만2000달러의 세수가 추가된다. 세금 출처를 다양화하고 확대하는 것은 지역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스티븐스는 “현재 존스크릭시 세원은 15%의 상공업과 85%의 거주민”이라며 “만약 거주민 세원을 10~25% 성장시킬 수 있다면 주민들에게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존스크릭 어드밴티지는 경제개발이 “매우 경쟁력 높은 과정”이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라며, 주정부의 지원을 포함해 크고 작은 지역사회들이 적극적으로 질적 발전을 위한 경쟁우위를 차지하려는 수년간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존스크릭시는 이미 △부유한 인구 △최고수준의 학교들 △풍부한 고급주택가 △공공안전과 낮은 범죄율 △좋은 의료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다. 존스크릭 어드밴티지는 이러한 자산을 통해 의료/보건 관련 기업 및 전문직 서비스 업종을 시에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 보드커 시장은 “존스크릭 어드밴티지는 존스크릭이 장기간 재정적 성공의 길에 남아있을 수 있게 하는 결정적인 행동”이라며 “존스크릭에 오고 싶어하는 훌륭한 기업들이 많이 있지만, 그들이 단지 알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존스크릭시가 ‘경제 개발 게임’에서 전국적으로 경쟁력있는 주전 선수로 활약하게 될 지에 지역사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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